이번 WBC 2023에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들이 다 모였습니다.
투수 말고 그냥 타력으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수 : J.T. 리얼무토, 윌 스미스
1루수 : 폴 골드슈미트, 피트 알론소
2루수 : 트레버 스토리
3루수 : 놀란 아레나도
유격수 : 팀 앤더슨, 트레이 터너, 바비 위트 주니어
외야수 : 마이크 트라웃, 세드릭 멀린스, 무키 베츠, 카일 터커, 카일 슈와버
1번 타자 무키 베츠(LA 다저스)
142경기 타율 0.269 35 홈런 154안타 82타점
OPS 0.87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외야수.
명실상부 현역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으로,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정규시즌 MVP 수상과 함께 2018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적 후에는 내셔널 리그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MVP급 활약을 펼쳤고 포스트시즌에서 결정적인 한방과 좋은 수비를 통해 2020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2번 타자 트레이 터너
160경기 타율 0.298 194안타 21 홈런 100타점
OPS 0.809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내야수. 주 포지션은 유격수.
이다매 시즌 3할 타율과 20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타격 능력과 함께 폭발적인 주력을 뽐내는 선수. 다만 배드볼 히터 기질이 강해 타율 대비 출루율이 높지 않다. 마른 체구에 20 홈런을 쳐내는 만큼 풀스윙을 자주 구사하여 삼진 또한 많아서 볼삼비가 상당히 나쁜 편. 그렇다고 무조건 풀스윙을 하지는 않고 빠른 발을 이용한 내야안타 또한 쉽게 볼 수 있다.
3번 타자 마이크 트라웃
119경기 타율 0.283 124안타 40 홈런 80타점
OPS 0.999
현역 최고의 야구 선수이자 21세기 최고의 야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커리어가 이제 중반부를 지나는 시점에서 이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현역 선수들 중에선 커리어로 비빌 수 있는 선수가 없어졌으며, 아예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시절의 전설적인 선수 미키 맨틀과 비견되는 중이다.
만 19세 335일에 데뷔한 이래 유망주 시절부터 역대급 5 툴 플레이어의 자질을 보였으며, 그 툴을 온전히 발현시키며 31세인 현재까지의 성적만으로도 가히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레전드가 되었다. 남들은 마이너 리그에서 빅리그 진입을 위해 목숨을 거는 20살부터 순식간에 전설로 올라선 유일무이한 현역 야구 선수이다.
가장 부진했던 단일 풀타임 시즌조차 웬만한 MVP 컨텐더들의 커리어 하이 수준이며, 매해 MVP 1순위 후보로 지명됨은 물론, 12년 426.5M라는 역대 최고 계약 기록까지 가지고 있는 역대 최고의 야구 선수 중 한 명이다.
4번 타자 폴 골드슈미트
151경기 타율 0.317 178안타 35 홈런 115타점
OPS 0.98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내야수.
리그 최고 수준의 공수겸장 1루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KBO 팬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박병호가 KBO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MLB에서 거의 비슷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면 이해하기 쉽다.
공격력은 3할 근처의 타율과 4할 근처의 출루율, 장타율 5할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를 갖춘 스프레이 히터이다. 타석 당 삼진 비율이 커리어 줄곧 20%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삼진을 기록하지만, 파워가 워낙 좋은 데다가 공도 많이 봐 눈야구도 곧잘 해서 볼넷 개수 또한 많다. 덕분에 타율과 출루율의 갭이 0.1 가까이 난다. 과거 디백스 시절에는 외야 곳곳으로 타구를 날리는 전형적인 스프레이 히터였지만, 카디널스 이적 후 서서히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당겨 치기 비율을 늘리는 방향으로 파워를 만회하고 있다.
5번 타자 놀란 아레나도
148경기 타율 0.293 163안타 30 홈런 103타점
OPS 0.89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3루수.
2010년대 콜로라도 로키스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찰리 몽포트 구단주를 비롯한 로키스 프런트의 허튼짓으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세인트루이스에서 쿠어스필드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매니 마차도와 함께 현역 최고의 3루수로 평가받으며, 10번의 골드글러브와 5번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타격에 있어서는 우수한 컨택에 파워를 겸비한 뛰어난 배드볼 히터이고, 수비에 있어서도 고교 후배 맷 채프먼과 함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번 타자 카일 슈와버
152경기 타율 0.218 46 홈런 126안타 94타점
OPS 0.827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외야수 겸 1루수.
뛰어난 장타력과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 파워+선구안 몰빵형 OPS 히터이다.
슈와버의 최대 장점은 장타력. 유망주 시절부터 20-80 스케일에서 파워 70을 받았는데 현재는 이를 넘어서 리그 톱클래스의 파워를 보여준다. 2022년 7월 20일 현재 통산 순장타율. 261, 통산 홈런당 타석수가 16.3으로 장타력에 있어서는 리그에서도 최상위권에 들어간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미 수비에서 나쁜 평가를 받은 슈와버임에도 전체 4번이라는 높은 순위로 지명받게 해 준 원동력이 바로 이것. 또한 컨택을 만회하는 선구안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7번 타자 J T 리얼무토
139경기 타율 0.276 139안타 22 홈런 84타점
OPS 0.820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포수.
현시점 정상급 메이저리그 포수이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명뿐이자 한미일 프로야구 역사상 세 명뿐인 '포수 20-20' 달성자이다.
8번 타자 카일 터커
150경기 타율 0.257 140안타 30 홈런 107타점
OPS 0.808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떠난 휴스턴 외야의 희망이자 공수주를 갖춘 5 툴 플레이어로 2022년 휴스턴의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이다.
9번 타자 트레버 스토리
94경기 타율 0.238 85안타 16 홈런 53타점
OPS 0.737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내야수
뛰어난 운동 능력을 기반으로 한 수비 능력은 마이너 시절부터 탑급으로 평가받았으며 2017 시즌 NL 유격수 중에서 DRS가 제일 높은 선수였다. 주루도 뛰어나며, 특히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스프린트 속도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빠른 편이다. 30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와 전술한 스피드를 겸비한 덕분에 20-20 클럽에도 3번이나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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