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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제 -

일본의 리니어 (츄오)신칸센 근황

by 채소아빠 2023. 12. 26.

리니어 신칸센은 도쿄도 시나가와역과 오사카부 신오사카역을 이을 예정인 JR 도카이의 고속 자기부상열차 노선이다.

츄오신칸센 혹은 리니어 신칸센

차량 선두에 창문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무인운전이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위한 카메라만 달고 있다. 신칸센의 기본 설계 철학이 '선로에 침입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완전히 봉쇄하자'이기 때문에 별 상관 없을 듯하다. 다만 950번대에서는 선두차에 가스터빈 발전기를 제거하고 전방 카메라 위치가 바뀌면서 운전실 창문과 닮아 보이는 카메라 커버가 생겼다.

자기부상열차라서  150km/h까지는 바퀴로 달리다가  넘어가면 바퀴접고 공중에 떠서 달림

현재 영업속도는 505km/h이지만  개통 이후 800km/h까지 늘린다고 함

개통되면

도쿄 ~ 나고야 40분 (현 신칸센 95분 소요)

도쿄 ~ 오사카 67분 (현 신칸센 144분 소요)

여기도 오송꼴 날뻔 했으나  저거 만드는 JR도카이가

따로 지원 안받고 90조 플렉스 내돈내산이라

무조건 일직선으로 빠르게 만든다고 요구 다 무시

기존 도카이도 신칸센(파란선)도 선형이 구불구불 개판이라

속도도 제대로 못내는데  새로 만드는것도 저꼴나면 안되니

요구 다 무시하고 거의 일직선으로 만들어버림

심지어 간사이쪽에서는 교토마저도 제끼고  나라 지나가는 걸로 만들었다고...

요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도쿄 ~ 나고야는 기존 신칸센 대비 +700엔

도쿄 ~ 오사카는 +1,000엔정도로 계획중

도쿄 ~ 나고야는 2027년 예정

나고야 ~ 오사카는 2037년 예정

 

과포화를 넘어 가축수송 상태에 있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수요 분산을 위해 건설하는 노선으로, 도쿄 ~ 나고야 40분, 도쿄 ~ 오사카 67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 시점에서 총 6개역을 정차했을 때 예상 시간은 72분. 현재 계획대로 개통된다면 세계 최초의 도시간 고속 자기부상열차가 될 예정이다.

원래는 난바역(난카이난바역)을 종점으로 하려 했으나 연약지반으로 무산되고, 우메다역(역시 JR 오사카역은 아님)으로 하려니 주변 건물 밀집도가 높고 지반이 약한 문제로 결국 신오사카역으로 밀려났다. 츄오 신칸센을 산요 방향으로 연장할 계획이 없는 만큼 연계 차원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도카이도 본선과 병주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처럼 츄오 신칸센은 대체로 츄오 본선과 간사이 본선의 선형을 따라가는데, 이들 노선이 장거리 수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도카이도 신칸센을 대체한다.

우여곡절 끝에 2014년 10월 착공허가받고 12월 17일 대망의 착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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