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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관련 기본지식-172

아름다운 생애 마무리를 위한 준비 / 존엄하게 죽을 권리 / 연명의료 / 존엄사법 / 웰다잉법 다음 상황을 상상해 봅시다. 당신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의사는 가족들에게 “안타깝지만 현재 의식이 없고, 앞으로 회복될 가능성도 없으며,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상태가 될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환자의 증상은 변화가 없고, 앞으로도 좋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의사는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튜브를 삽입할 것을 제안하고, 환자의 가족들은 의사의 제안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등 의견이 엇갈립니다. 이에 대한 결정을 누가 해야 할까요? 매일매일 이러한 질문이 병원과 간병시설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존엄하게 죽을 권리 ‘연명치료’는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이거나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하지만.. 2023. 2. 2.
상속 및 증여 계획의 필요성 / 상속세 증여세 절세방안 / 유언장 작성방법(여러가지 유언방법, 공정증서 유언에 필요한 사항) 상속재산을 둘러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재산을 누구에게 어떠한 형태로 상속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증여를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증여와 상속은 10년 합산 과세이므로 이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속 및 증여 계획의 필요성 상속설계 시 고려할 점 은퇴기에는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상속 및 증여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획했던 은퇴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자녀에게 남겨줄 재산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상속하기 자신의 재산을 특정한 형태로 상속 또는 증여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산 중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고 일부만 자녀에게 상속한다거나 상속 재산 중.. 2023. 2. 2.
노후의료비 준비 / 노인장기요양 제도에 대한 이해 / 장기요양기관 선택 생활환경의 개선,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100 세 시대라는 말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00살까지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 하는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연간 진료비 총액은 77조 9,104억 원으로 78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고령화 추세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의료비 지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 입니 다. 2018년 노인진료비 총액은 30조 원을 돌파하였고,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 457만 원으로 전체 인구의 1인당 연평균진료비의 3배에 달합니다. 건강보험제도로 국민의 기본적인 의료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충분한 노후의료비 준비를 위해서는 다양한 보험을 활용하는 등 개인의 노력이 추가적.. 2023. 1. 29.
무료건강검진 알아보기 / 건강한 은퇴생활과 노후의료비 준비 / 건강수명과 평균수명 최근 유병장수(有病長壽)라는 용어가 종종 사용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라고 할 만큼 오래 살게 되었지만 되도록이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년기에는 가벼운 낙상사고에 의해서도 고관절에 상처를 입어 장기입 원을 하거나 간병치료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퇴기에 대비한 의료비 대책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은퇴생활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적 건강입니다. 노후준비를 한다고 열심히 돈을 모아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체적인 건강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더라도 중·장년 층의 현재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질병이나 장애가 없는 건강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은 많이 .. 2023. 1. 29.
실버타운 선택 시 유의사항 / 유형별 추천 실버타운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지원하는 양로원・요양원과 달리 입주자가 거주비를 부담하는 유료 거주시설입니다. 실버타운은 비용부담이 있지만 거주에 필요한 주거 및 식사, 각종 간병서비 스는 물론 레저 및 스포츠 휴양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도 갖추어져 있어 편리합니다. 노인복지주택 노인주거복지시설에는 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그리고 노인복지주택이 있습니다. 노인복지주택은 노인을 대상으로 급식, 주거 등의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비는 입소노인이 부담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크게 실비노인복지주택과 유료노인복지주택으로 나뉘는 데, 65세 이상 기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실비노인 복지주택이고 60 세 이상 고령자와 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유료노인.. 2023. 1. 29.
귀농, 귀어, 귀촌을 통한 전원생활 / 귀농귀촌 가이드북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한 보고서에 의하면 42.9%의 베이비부머가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의 은퇴자가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귀농·귀촌을 선택하지만 시골생활은 안락함만을 기대할 수 없으며 현실적인 대비를 해야 성공적인 귀농, 귀촌생활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 최근 귀농·귀촌가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귀농귀촌 가이드북에 의하면, 2013년 29만천40명이었던 귀농귀촌 가구수가 2015년 7 월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더욱 증가하여 2018년 기준으로 귀농·귀촌인이 49만 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주지를 농촌으로 옮겼다 하더라도 소득의 일부 또는 전부를 농업으로 얻는 경우는 귀농이라고 .. 2023. 1. 29.
노후주거지 선택할때 고려할점 / 작은집으로 노후주거지 이동 은퇴 후 주거의 형태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거지에서 이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귀농하여 전원생활을 하거나, 실버타운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다양한 노후주거지 중에서 어떤 주거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나에게 적합한지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1. 은퇴 후 노후주거지 선택 사람들은 은퇴 이후 어디에서 사는 것을 희망할까요? 한국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노후에 희망하는 주거형태를 물어본 결과, 76.1%가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오래 살아 정든 집에서 계속 지내고 싶어 하는 경향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주택으로 이사하겠다고 응답한 경우도 20.4%를 차지하였으며, 장래의 간병에 대비하여 노인전용 주거시설에서 살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은퇴 후 어디에서 살 것인가.. 2023. 1. 29.
노후자금 지키기 /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처방법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적정한 노후자금을 산출하고 그에 알맞은 소비지출 수준을 계획하여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한 노후자금 산출 국민연금연구원의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실태’ 조사(2018년) 결과에 의하면 특별한 질병이 없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는 것을 가정할 때노후에 평범한 생활을 유지하려면 부부는 243만 4천 원, 개인은 153만 7천 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012년 조사결과에서는 월평균 노후생활비가 1인가구 119만3천원, 2인가구 192만 3천 원이면 적정하다고 하였는데, 6년 동안 적정 노후자금액이 1인 가구는 34만 4천 원, 2인가구는 51만 1천 원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통상적인 매년 물가상승률 2% 증가율을 적용한 결과(1인가.. 202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