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타 -

슬램덩크 명장면 Best21

by 채소아빠 2023. 3. 16.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었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농구 만화. 1990년 주간 소년 점프 42호로 연재 시작, 1996년 27호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한국에선 1992년 도서출판 대원이 <주간 소년 챔프>를 통해 연재를 개시하여 총 31권을 정발했고, 2001년에 완전판을 낸 후 2015년에 디지털 복간판을 또 냈다. 번역은 전부 소년 챔프 편집부 명의로 했으나 오리지널판은 김동욱이었고, 신장재편판은 번역가 이름이 빠졌다. 장정숙 대표는 슬램덩크 각자 캐릭터의 이름을 작명한 것으로 유명하며 슬램덩크의 어머니라는 별명이 있다.

슬램덩크의 수많은 명장면 중 Best 21을 선정해 보았다.

 

21.

지금 보면 강백호의 저 대사는

마치 작가인 이노우에가 점프 편집진들에게 하는 말 같습니다.

' 이건 학원물도 아니고 연애물도 아니다.

농구가 주제인 만화다.'

 

 

20.

 

 

그냥 왠지 멋있더군요 이장면은.

 

 

19.

슬램덩크 보면서 북산이 아닌 상대팀이 멋있게 느껴진 건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드래곤볼에서 피콜로, 오반, 천진반, 크리링등이 베지터일당에게 얻어터지고 있을 때

구세주 손오공이 짜잔!! 하고 등장하는 연출이

스포츠만화에서도 쓰일 줄은 몰랐는데....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원래 실력이 가장 좋은 선수는 스타팅 멤버로 선발출전하는 게 당연한 건데... 선수 겸 감독이기에.

 

18.

 

이것도 역시 주인공이 쩔쩔매면서

팀이 위기상황에 직면에 있을 때

나타난 해결사의 등장.

 

17.

 

 

 

처음으로 경기에서 슬램덩크를 성공(은 아니지만) 시킨 강백호.

항상 그렇지만

놀라운 일이 터졌을 때의 주변사람들의 표정묘사는 예술입니다.

 

 

16.

개인적으로

제가 슬램덩크뿐만 아니라 농구라는 스포츠에 빠져들게 된 계기가 된 장면입니다.

서태웅의 미칠듯한 득점포도 그렇지만 주변사람들 표정변화를 관찰하는 게 더 재밌습니다.

 

 

 

15.

정우성이 미국에 간다고 하자

자기도 가겠다며 서태웅이 한 말.

 

 

14.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오랫동안 남았을 그 대사.

 

 

13.

만화제목과 가장 어울리는 장면

 

 

12.

 

 

전 두 번째 페이지에서

북산 선수단이 모두 채치수의 뒷모습만을 바라보고 있는 바로 저 장면이

정말 명장면이었다고 봅니다.

전국대회진출이라는 한이 얼마나 컸는지를 잘 표현한 장면.

 

 

11.

 

 

93년 NBA 파이널 존팩슨의 3점 슛을 연상시키는 장면인데

공교롭게도 이 장면 나왔던 시기도 93 파이널 끝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습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안경선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한 슛

 

 

10.

 

 

 

 

 

조재중을 회상하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안 선생님.

 

 

9.

 

정말 시크한 두 사람.

 

 

8.

 

여러 매체와 UCC를 통해

질리도록 패러디되었던 바로 그 장면.

 

 

7.

 

 

 

 

강백호의 볼에 대한 집념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장면.

오로지 그림으로만이 표현이 가능한 장면이죠.

 

6.

 

 

강백호의 눈물겨운 부상투혼.

등부상으로 쓰러지고 나서 다시 코트에 돌아온 후

딱 저 세 가지 허슬플레이를 보여준 후 결승골을 꽂아 넣습니다.

 

 

5.

 

이 장면이 충격적이었던 이유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당연히 성공시키겠지'라는 생각을 작가가 미리 없애버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강백호가 이 덩크를 터뜨리기 전

한번 이정환을 향해 덩크를 시도하다 실패한 적이 있었죠.

능남과의 연습시합에선 북산이 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상양 전에선 덩크를 성공시키긴 했지만 오펜스 파울로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란 생각으로 봤기에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던 장면입니다.

 

 

4.

 

 

 

슬램덩크하면 생각나는 대사 중 하나.

정대만의 매력을 알 수 있는 장면.

 

 

3.

사람이 죽는 순간이 다가오면

이제까지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한순간에 돌아보게 된다는데

 

그게 만화 슬램덩크로 치면 바로 이 장면이었습니다.

30여 권의 짧은 권수에도 불구하고 독자들 눈물 나오게 했던 장면

 

 

2.

 

 

원래는 깡패역할로만 등장시킬 생각이었던 정대만을

막상 그리다 보니 정이 들어서 원래 농구선수였던 걸로 바꿨다고 하는데

 

이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 후로 학원물, 연애물과 관련된 장면을 모두 빼고

순수하게 농구에만 충실한 만화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그전까지는 다른 점프만화들과 별 차이 없는 평범한 인기였던 만화인 슬램덩크가

정대만이 저 대사를 하고 난 이후

본격적으로 톱 수준의 인기를 자랑하는 만화로 올라서게 됩니다.

 

`난 오로지 농구만을 그리고 싶다고!!!! '라는

작가의 의지가 독자들에게도 공감을 사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네요.

 

1.

 

이제까지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스포츠만화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될 장면.

 

작가 스스로

2부를 만들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한 장면.

 

 

후회없을 명작만화 완결 추천 17선

1. 몬스터 18권 완결(애장판도 나옴) 스릴러/드라마 ​ 살인마를 살려버린 의사가 그를 막기 위해 찾아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 만화 ​ 추천도 ●●●●● ​ ​ ​ ​ ​ 2. 드래곤 헤드 10권 완결

moongchi0410.tistory.com

 

 

 

드래곤볼) 일본 만화 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랭크스의 첫등장

이견의 여지없는 일본 만화 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린 드래곤볼 프리저편 53만을 압도적인 수치의 대명사로 만들고 변신 + % 파워 클리셰를 정립하였으며 주인공의 각성, 최대의 격전을 보여준 프

moongchi0410.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