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재무설계 / 지출계획
20대 사회초년기가 인생 재무설계의 시작이라고 한다면 결혼하고 자녀를 두어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신혼기 및 자녀 출산・양육 기는 인생 재무설계에 있어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모든 재무문제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서로 다른 형식의 경제생활과 소비스타일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이 함께 같은 목표를 세우고 경제생활을 새롭게 시작해나가야 하는 데서 오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자녀를 낳아 기르거나, 살아갈 집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등 인생의 가장 큰 변화가 집중되어 발생합니다.
이처럼 신혼기 및 자녀 출산·양육기는 새로운 가정이 만들어지고 시작되면서 크고 작은 재무문제와 재무적 의사결정들, 그리고 인생에서 중요한 재무적 이벤트가 한꺼번에 발생하지만,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여 갈팡질팡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렇지만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듯이 새로이 출발하는 지금 시기는 앞으로의 인생설계에 매우 중요합니다. 어렵지만 이 시기를 차근차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인생 재무설계의 초석을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재무적 이벤트는 무엇이 있고, 어떠한 재무목표를 달성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분명히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를 얼마나 현명하게 보내며 재무설계의 초석을 얼마나 단단히 다졌는가에 따라 이후 라이프 사이클 단계를 항해할 때 순항을 하게 될지 아니면, 각종 암초와 폭풍을 만나 난항을 겪게 될지 결정됩니다. 자, 그럼 순항할 준비가 되셨나요?
1. 재무목표 수립하기
대부분의 새내기 부부들은 하나의 가정을 이루어 새로운 경제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 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부부가 인생설 계도를 펼쳐 놓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나갈 것인가와 이에 맞는 재무설계와 재무관리 스타일을 정하는 것입니다. 또 이 시기에 중요한 라이프 이벤트는 자녀의 탄생이며 살아가야 할 집에 대한 의사결정도 중요한 일이 됩니다. 그럼, 하나하나 시작해 볼까요?
우선 앞에서 생각해 본 것처럼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재무목표를 분명히 하는 일입니다. 목표가 분명해야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분명하고 정확한 재무목표의 수립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재무목표를 세울 때는 SMART 원칙을 염두에 두고 수립해 봅니다.
스마트한 재무목표 수립하기
재무목표 수립의 스마트 원칙에 따라 우선 이루고자 하는 재무목표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면, ‘그림 같은 집’이 아니라 ‘직장에서 가까운 지역의 25평 아파트 장만’과 같이 좀 더 구체화해서 생각해 봅니 다. 다음으로는 실제로 직장에서 가까운 지역의 25평 아파트가 얼마 정도인지를 알아봅니다.
구체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금액을 정하고 현재 자산상태나 소득 수준에 맞추어 목표 달성 기간을 정해봅니다. 그 다음 목표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얼마를 저축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특히, 신혼기는 갖추어야 할 것들, 갖추고 싶은 것들이 많은 시기이고, 아이를 낳게 되면 출산・양육비부터 향후 자녀 교육 및 주택 확장 비용까지 돈 쓸 일은 계속 늘어납니다. 게다가 장기적으로 은퇴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죠. 이럴 때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부터 차례로 우선순위를 매겨봅니다. 가정에 따라 재무목표의 중요성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신혼 및 자녀 출산・양육기에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결혼과 자녀 출산이라는 큰 라이프 이벤트를 겪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와 관련한 자녀 출산 및 양육비 준비, 주택 마련 등이 주요 재무목표가 됩니다.
2. 재무상태 점검하기
재무목표가 정해졌으면 다음으로 현재 재무상태가 어떠한지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그래야만 현재 상황과 목표 간의 갭(gap)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무설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은 무엇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득과 지출은 어떠한지 꼼꼼히 따져봅니다. 자산부채상태표와 현금흐름표를 작성해 보면 자신의 재무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산부채상태표와 현금흐름표 그리기
기업의 대차대조표와 같이 가계마다 소유하고 있는 자산과 부채, 순자산을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일목요연하게 나타내 주는 표를 자산부채상태표라고 합니다. 자산부채상태표 왼쪽에는 자산을, 오른쪽에는 부채와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을 기록합니다.
자산부채상태표 작성 시 유의사항
자산부채상태표를 작성할 때는 작성 당시 날짜를 기록하고 그 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시가나 평가금 액으로 기록합니다. 부채의 경우 처음 빌렸던 돈에서 이미 갚은 돈을 뺀 잔액, 즉 지금부터 갚아야 할 잔액을 기록해야 합니다. 적금은 현재까지 저축되어 있는 총적립액을, 주식이나 펀드와 같이 시가평가 자산의 경우 투자원금이나 총 적립금이 아닌 기록 시점의 평가금액을 기록합니다. 부동산도 구입 당시 가격이 아닌 현재 시가를 기록합니다.
현금흐름표는 수입과 지출의 상태를 나타내는 표입니다. 현금흐름표는 말 그대로 우리 집에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를 나타내주는 표이므로 실제로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축을 늘리고자 한다면 어떤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현금흐름표 작성 시 유의사항
현금흐름표는 일정 기간동안의 현금유입과 유출을 기록한 표이므로 기간을 표시한 후 해당 기간 동안 가계에 유출되고 유입되는 모든 현금의 변동을 기록해야 합니다. 왼쪽에는 현금의 유입을 기록하는데, 금전적 유입은 근로소득을 비롯한 이자소득이나 배당금, 투자의 수익금과 같은 소득을 포함할 뿐 아니라 예금을 인출한 경우나 대출을 받아서 현금이 유입되는 경우, 빌려준 돈을 되돌려 받은 경우 등도 모두 포함합니다. 다만 일시적 유입과 같이 재무설계를 하는데 참고가 필요한 유입인 경우 각주를 활용하여 표시해야 재무설계안 작성에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금의 유출은 고정지출과 변동지출, 저축과 투자의 항목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항목이므로 빠짐없이 기록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항목을 분류하여야 합니다.
가계의 자산부채상태와 현금흐름 평가
자산부채상태표와 현금흐름표가 작성되었나요? 현재 우리 가계의 재무상태가 어떠한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가계의 재무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은 다양한 데요, 그중에서도 재무비율을 활용하면 쉽고 객관적으로 우리 집의 재무상태를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재무비율은 쉽게 말하면 소득, 자산, 지출과 같은 재무적 요소를 결합하여 계산하는 값인데요, 두 개의 값을 활용하여 비중을 계산한 후 가이 드라인과 비교함으로써 평가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재무비율을 활용하여 우리 집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해 봅시다.
자산부채상태를 평가해 봅시다
먼저 총 자산의 규모와 보유자산의 종류를 살펴봅니다. 총자산 규모를 파악해야 재무설계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산의 비중을 살펴봅니다. 총자산 중에서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떠한지 살펴보고, 지나 치게 한 형태의 자산의 비중만 높은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지나치게 부동산자산의 비중이 높은 경향이 있는데, 이보다는 금융 자산과 부동산자산을 균형있게 보유하는 것이 가계의 건전성에 더 도움이 됩니다.
총자산 대비 금융자산의 비중이 4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총 자산과 총부채를 비교해 봅시다. 총부채가 자산에 비해 과도하지는 않은지, 부채의 용도는 어떠한지 등을 살펴봅니다.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많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죠?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총부채의 비율은 최대 4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거주주택마련을 위한 부채가 있는 경우 거주주택마련 부채 잔액이 총자산의 30% 이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정합니다.
그럼 우리 가계는 향후 여러 가지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축과 투자를 잘하고 있는 걸까요? 총자산에서 투자자산 비중이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봅시다. 투자자산 비율은 장기목표를 잘 달성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 주는 지표가 되며, 투자 자산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현금흐름이 어떠한지 평가해 봅시다
우리 가계의 현금흐름이 어떠한지 살펴보기 위해 우선 소득의 종류와 수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다양한 소득원을 가지는 것이 가계의 안정성 측면에서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김미래 씨 가계는 적자일까요? 흑자일까요? 이와 같은 것을 가계수지라 하는데, 가계수지가 어떠한지 알기 위해서는 총소득 대비 총지출을 살펴봅니다. 소득보다 지출은 적은 수준을 유지해야 하고, 소득대비 지출의 비율은 70%가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반적인 재무상태를 점검해 봅시다.
우선 비상예비자금의 수준은 적절한지 살펴볼까요? 비상예비자금지표는 가계에 갑작스러운 재무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나타내 주는 지표로, 소득이 갑자기 단절되더라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자금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비상예비자금지표는 유동성자산이 월평균 지출의 몇 배인지로 살펴봅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비상시를 대비해 최소 2~3개월의 지출을 감당할 만큼의 유동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 생활자금과는 별도의 계좌를 가지고 관리할 수 있고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형태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김미래 씨 부부의 경우 한 달 동안의 총지출은 271만 원 정도인 데 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동성자산은 적금을 제외하면 300만 원 정도이군요. 이 정도로는 갑작스러운 비상상황이 생길 경우 한 달 정도 생활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맞벌이 부부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유동성자산을 좀 더 확보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총 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을 나타내는 총부채부담지표는 24% 정도로 과도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매월 상환하는 금액이 부담스럽다고요? 그러면 부채상환액의 비율이 어떤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총부채상환지표는 매월 부채상환에 드는 총비용이 총소 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져봅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은 총소득에서 전체 부채상환액의 비중이 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거주주택마련을 위한 부채를 상환하는 금액의 경우 총소득의 20%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미래 씨 부부의 부채상 환지표는 19% 정도로 현재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큰 무리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채의 경우 전체적인 그 크기도 중요하고, 매월 상환하는 금액도 중요하므로 가계 경제에서 부담되지 않는 적정 수준을 파악하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미래 씨 부부의 총저축 및 투자금액이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는 총저축성향지표는 12.4%로 낮은 편입니다. 신혼부부는 다른 생애주기에 비해 지출이 많지 않은 시기이고, 장기적 성장을 기대해야하는 시기이므로 여러 재무목표를 달성해나가기 위해서는 저축을 늘릴 필요성이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구체적인 재무목표 없이 임의로 소득의 일부를 저축하거나 투자해왔다면, 이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였으니 각각의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월 저축액을 계산 하고 저축을 늘릴 수 있도록 합니다. 다행히 김미래씨 부부의 경우 월 79만 원 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남는 부분을 그대로 두기보다는 목적별로 저축이나 투자를 꾸준히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보험준비지표는 어떤가요? 보장성보 험료가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볼 때, 약 3.9% 수준으로 위험대비 보장이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축성보험료는 포함되지 않고, 보장의 기능만 있는 보장성 보험만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위험을 대비한 보장성보험료는 가족구성원 등을 고려하여 위험을 대비하여 충분한 보장이 이뤄지고 있는지, 보험이 여러 개인 경우 중복 보장되는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다른 목적의 저축액을 고려하여 조정해 볼 수 있습니다.
3. 실행하기
우리 가계의 재무상태를 꼼꼼히 따져보았다면 이제 실행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실행의 단계에서는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필요 자금 달성을 위한 투자계획과 포트폴 리오를 구성합니다. 포트폴리오는 본인의 위험수용성 향, 각종 경제 가정치 및 투자대안들의 기대수익률 과위험을 고려하여 수립합니다. 구성된 포트폴리오 를바탕으로 구체적인 투자 대상을 선택하여 투자와 저축을 실행합니다.
구체적 계획 수립
신혼기에는 자녀 출산 및 양육 그리고 주택마련 등이 주된 재무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은퇴 준비도 시작하여야 합니다. 재무목표 설정 시 대략 목표 자금과 기간을 설정하였다면 이 단계에서는 좀 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재무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 규모를 산정합니다.
필요 자금에 대한 산정이 마무리되었으면 이 자금이 필요한 시점의 미래가치를 계산하여 부족한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해 봅니다. 그리고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얼마씩 저축해야 할지 저축 및 투자금액을 산출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필요 자금이 산정되었으면 현재 기준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재무상태표를 보고 정리해 봅니다. 다음으로는 달성해야 할 최소 수익률 목표를 정하고 최소 수익률 달성을 위해 어떤 종류의 자산에 투자할 것인지와 그 투자비중을 결정합니 다. 자산 종류별 기대수익률과 위험의 상관관계,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고 매월 적립해 나갈 자금도 결정합니다.
투자상품의 선택
정기예금, 펀드, 주식, 부동산, 보험 등 각종 투자할 만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금융상품을 선택합니다. 금융상품은 목적, 기간, 세제혜택 등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합니다.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 선택
돈을 모으는 목적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인지, 자녀출산을 위한 자금인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각의 목적에 특화된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고, 자금의 성격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을 선택할 것인지, 위험이 따르더라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택할 것인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간에 맞는 금융상품 선택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한 뒤에는 그 돈을 언제 쓸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3개월 뒤에 쓸 돈인지, 1년 뒤, 10년 뒤에 쓸 돈인지에 따라 적합한 금융 상품을 선택합니다. 금리가 높다고 해서 1년 뒤에 쓸 돈을 3년 만기 상품에 가입한 다면 중도해지에 따른 수수료와 약정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받게 되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절세 가능한 금융상품 선택
금리나 수익도 중요하지만 절세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재 이 자 소 득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포함하여 전체 15.4%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상품을 비과세 금융상품이라고 하고 9.9%만 내는 경우를 세금 우대 금융상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금융상품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각각의 상품에 대한 이해와 정보뿐 아니라 각각의 투자 대안들의 과거 수익률 및 시장상황과 추이, 그리고 본인의 투자성향을 고려해서 선택합니다.
분산투자를 할 때는 자산 종류뿐 아니라 지역, 투자시점, 통화, 투자 스타일 등전반적으로 서로 상관관계가 적은 자산들로 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분산투자 전략
•자산분산: 주식, 채권, 부동산 및 현금성 자산에 대한 분산배분 비율 결정
•지역분산: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지역 중 서로 상이하게 움직이는 시장에 분산투자
•투자시점 분산: 적립식 투자와 같이 투자시점을 분산
•통화분산: 원화, 달러, 엔화, 유로 등 환율 변화에 따른 위험 헷지
•투자스타일 분산: 같은 주식형 펀드라고 해도 대형주, 중소형주, 가치주, 성장주, 또는 인덱스 및 배당 주 등의 스타일별 투자 비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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