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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생활 -

게임의 주제가 자연재해인 게임 모음

by 채소아빠 2023. 3. 20.

자연재해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간의 삶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를 다룬 게임은 플레이어가 실제로 상황을 경험하고 대처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게임은 플레이어가 자연재해에 대한 지식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대처 전략과 결정력을 키우는 데에도 좋습니다. 게임을 통해 자연재해의 위협과 대처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대처 상황에서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연재해를 주제로 한 게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틀필드  2142

《Battlefield 2142 (배틀필드 2142)》는 DICE가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가 유통하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배틀필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게임이다. 《배틀필드 2142》는 22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전 지구에 빙하기가 도래하여 얼마 남지 않게 된 얼어붙지 않은 땅을 두고 일어나는 두 국가연합 진영 간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배틀필드 2142》는 전작 《배틀필드 2》와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를 중점으로 만들어졌으며 멀티플레이에서는 한 전투에 최대 64인까지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진행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개인화기는 물론 전장에 배치되어 있는 장갑차, 전차 등의 탑승 장비를 활용하여 상대 보다 많은 수의 점령지를 점령하고 그 점령지들을 지키는 것이 목표이자《배틀필드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점령 전(Conquest)과, 본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미래의 거대 공중전함이 등장하고 상대 진영의 전함을 격침시키는 것이 목표인 타이탄전(Titan)으로 구성되어 있다.

싱글 플레이는 스토리 모드 캠페인은 없고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상대만 인공지능 봇으로 바꿔 경쟁하는 방식(Skirmish)이다. 소규모 점령전(Small Conquest) 방식만을 지원하며, 명칭은 싱글 플레이지만 최대 16인까지 되는 컴까기도 가능하다.

멀티플레이에는 전작에서와 같이 병사 계급 체계가 있다. 훈련병부터 시작하며 최대 준장까지 진급 가능하다. 소장과 중장, 대장, 원수는 일정 기간 동안 높은 점수를 기록한 플레이어들에게 수여된다. 진급을 하게 되면 하나의 장비를 해제할 수 있는 잠금 해제 권한이 지급된다. 이 권한은 병과에 구애받지 않지만 잠금 해제에 순서가 있다. 가령, 돌격병의 주 무기를 잠금 해제 하기 위해서는 제세동기, 연막탄과 같은 병과 특성 장비들을 선행 해제해야 한다거나 추가 수류탄 보유 권한을 얻기 위해선 기력 회복 능력 향상 주사를 잠금 해제해야 하는 식이다.

2007년 3월 8일, 새로운 지도와 차량, 잠금 해제 장비들을 포함한 DLC인 《Northern Strike (노던 스트라이크)》가 출시되었다.

배틀필드 시리즈 중 《배틀필드 1942》와 함께 Mac OS X를 지원한다.

요구 사양
운영체제
Windows XP / Mac OS X 10.4.9
CPU
1.7Ghz
(Intel Pentium 4 / AMD Athlon XP)
RAM
512MB
그래픽 카드
128MB
(nVIDIA GeForce FX 5800 / ATi Radeon 9500)
디스크 여유 공간
2.2GB

 

 

베틀필드 2042

EA DICE에서 개발하고 EA에서 발매한 FPS 게임 시리즈. 캠페인보다 멀티 플레이 위주이고, 상대적으로 넓은 맵과 많은 인원(배틀필드2042 기준 최대 128인)으로 팀워크가 중요시되고 차량/비행체 등 장비도 동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 넘버링이 다른 시리즈와 달리 특이하게 배분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시리즈 첫 작품이 '배틀필드'가 아닌 배틀필드 1942고, 배틀필드 1이라는 타이틀이 따로 존재하는 것 등이 있다.

사실 배틀필드 이전에 DICE에게 인수된 Refraction Games라는 게임 회사가 1999년에 출시한 코드네임 이글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팬들은 이것을 진정한 배틀필드 시리즈의 전신이라고 보고 있다. 참고로 이 게임을 발매한 회사는 현재 다이스가 속한 EA가 아니라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였다. 이 작품은 2142를 제외한 타 시리즈와 달리 '가상 역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 가상역사라는 게 20세기 초에 비대해진 러시아와 싸우는 대체역사이긴 하지만. 탑승물이 강조된 게임성(FPS 최초는 아닐지언정)은 이때부터 시작되었기 때문. 다만 게임 자체는 망했고, 평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하드코어게이밍 101이라는 한 서양 게임 리뷰 사이트에서는 이 게임을 쓰레기 게임으로 규정했다. 그나마 좋게 말하면 게임성은 영 좋지 않았지만 나중에 배틀필드 시리즈의 싹을 틔운 비운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사용 엔진은 본가 시리즈 기준으로 배틀필드 2142까지의 구작은 리프렉션게임즈 시절부터 쓰던 Refractor 엔진 및 이의 개량판을 사용했다. 물론 이후에도 배틀필드 히어로즈, 온라인, F4P에 리프렉터 2가 쓰이긴 했으나 본가 시리즈가 아니므로 제외. 배드컴퍼니 이후 신작은 프로스트바이트를 사용한다.

TV 드라마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파라마운트와 협력해서 제작 예정.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도 배틀필드 시리즈는 아니지만 동일 회사 제작에 동일 엔진으로 제작해 게임성은 배틀필드 시리즈와 매우 유사하다.

배틀필드 3부터 PC판은 EA의 자체 ESD인 오리진에서만 판매되었으나, 2020년 6월 12일부터 오리진 독점 판매 작품들을 스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해당 게임들의 최상위 에디션(프리미엄 합본 및 2년 차 에디션)만 판매하고 있으며, 유비소프트 게임들과 비슷하게 게임 플레이를 위해 오리진 실행 및 EA 계정 연동을 요구한다. 배틀필드 2042부터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최소사양
권장사양
OS
64비트 버전의 Windows 10 / Windows 11
CPU
Ryzen 5 1600
Intel Core i5 6600K
Ryzen 7 2700X
Intel Core i7 4790
RAM
8GB
16GB
GPU
AMD Radeon RX 560
Nvidia GeForce GTX 1050 Ti
비디오 메모리: 4GB
AMD Radeon RX 6600 XT
Nvidia GeForce RTX 3060
비디오 메모리: 8GB
저장 공간
100GB
100GB SSD
네트워크
512Kbps 이상의 인터넷 연결
API
DirectX 12 필수

 

 

절체절명도시 시리즈

 

아이렘, 정확히는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에서 제작한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2002년에 발매된 1편을 시작으로 4편까지 나왔으며 외전작으로 거영도시가 있다.

제목은 한자권에서는 절체절명도시라고 그대로 이름 지어졌고, 서구권의 경우 북미 1편은 Disaster Report, 유럽 1편은 SOS: The Final Escape, 2편은 Raw Danger!라는 이름으로 나와 이름들이 중구난방이었다. 4편을 Disaster Report 4로 발표하며 영문 시리즈명은 Disaster Report로 확정되었다.

게임계 처음으로 "재해에서 생존한다"는 것만을 내세운 생존게임이었고, 그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일본에서 발매하였기 때문에 북미 쪽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또한 북미 쪽에 발매할 때에는 음성과 자막이 영어로 나오는 건 물론이고, 배경도 일본이 아닌 미국의 가상도시로 바뀌었으며 등장인물 전원이 금발이 되었다. 원래 캐릭터 모델링이 일본인인 만큼 손쉽게 윤곽 수정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서양인으로 보이게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선택한 듯하다. 한국판은 북미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을 했는지, 동영상 중간중간에 가끔씩 영어로 나왔다가 순간적으로 한글로 바뀌는 간판이 보인다. 하지만 2편은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고, 3편은 매뉴얼만 한국어로 번역하여 발매되었다. 4편은 간판까지 모두 한국어로 번역되어 발매되었다.

아이렘 특유의 개그 센스가 어김없이 적용된 작품으로, 쓸데없이 많은 선택지를 통해 작품 곳곳에서 선택지 개그를 터뜨리기도 한다.

재해가 너무 자주 터져서 서로 다른 세계관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전 시리즈가 하나의 세계관이며 순서대로 이어진다. 그래서 전작의 등장인물이 후속작에서 등장하기도 하며, 등장하지 않더라도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절체절명도시에 등장하는 도시들은 기간을 두고 줄줄이 재해를 맞아 괴멸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절체절명도시에서 1980년대에 일본 정부가 수도 이전 계획을 짠 것 등을 보아 대체역사물로도 볼 수 있다.

 

 

I Am Alive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지진과 재앙을 모티브로 한 생존게임을 가장한 퍼즐 게임이다.

게임계 처음으로 '재해에서 생존한다'는 것을 내세운 절체절명도시를 따라 만든 듯한 컨셉이며, 실제로도 게임의 무대는 대지진 +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연 현상으로 인해 극한 상황에 처한 도심 속의 생존자의 생존을 다루고 있다.

원래는 Darkworks라는 유럽의 게임개발사에서 2005년부터 개발하던 게임이었으며, 2008년에 유비소프트 상하이로 인수되어 게임이 완성되게 된다. 발매일은 엑스박스 360판은 2012년 3월이며, 이후 PS3, 스팀에서도 곧 발매하였다.

첫 공개 트레일러에서 물병으로 적들을 유인해 함정에 빠트리거나, 평화롭던 도시가 갑자기 지진으로 무너지는 장면처럼 스펙타클한 연출로 이목을 끌었었다. 다만 결과물은...

유비소프트 상하이가 개발하고 유통사도 유비소프트인데 스팀 상점에는 있으면서 유비소프트 스토어에 검색하면 안나온다...유비마저 버린 겜

처음에는 절체절명도시의 양키 서양판으로 마니악한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던 타이틀이었으나, 시간이 꽤 지나고 잊혀질 무렵에는 정작 XBLA로 풀스케일 게임이 아닌 게임이 태어나게 되었다. 물론 게임 플레이 타임이 정말 캐주얼하게 짧은 건 아니지만, 스케일과 시스템이 절체절명도시에 비해 매우 단순화하여 '생존'이란 모티브에서 꽤나 거리가 먼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 되었다.

 

Natural Disaster Survival

Stickmasterluke가 2008년에 제작해 2011년 12월 4일에 정식 출시한 Roblox의 재난 생존 게임이다. 클래식한 인게임만큼 매우 오래된 게임이다. 화려하고 여러 기능이 있는 현재의 다른 유명 게임보다 게임 자체가 단순한 편이다. 목표도 생존밖에 없으며 생존 시 화폐가 지급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자신의 생존 횟수가 올라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한 중독성 덕분에 만 명 정도의 동시 접속자를 꾸준히 기록하고 에그 헌트 등의 공식 이벤트에도 여러 번 얼굴을 비추는 등 상당한 인기 게임이다. 과거에는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또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고수와의 격차도 없어서 로블록스 입문용으로 추천한다.

2021년 12월에 이 게임이 10주년을 맞았다. 그런데 Work at a Pizza Place와 달리 10주년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았다.

일부 한글화가 되었다. 로블록스 게임치곤 상당히 번역이 좋다. 그러나 2021년에 출시된 맵부터는 회사/개발자 측 번역이 아니라 자동 번역이 되어서 어색하게 번역되었다.

현실과 똑같이 낙하 피해가 존재한다. 그래서 위험할 때 떨어져서 상황을 모면하거나 쓰나미 후 빠르게 떨어진 후 상황을 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알타입 파이널(R-TYPE FINAL)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낸 알타입 시리즈의 최종작이었던 작품이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2. FINAL이라는 말에 걸맞게 그동안의 시리즈를 아득히 능가하는 볼륨을 자랑한다.

일본에서는 2003년 7월 17일, 대한민국에서는 이보다 한 달 빠른 2003년 6월 19일에 완전 한글화되어 발매되었다. 이는 전 세계 최초 발매에 해당한다! 본래 한일 동시 발매로 계획되었는데 일본에서는 제작사의 사정으로 인해 7월로 연기. 당시 관련 기사 알 파이터 몇몇의 이름도 한국판 한정으로 변화가 일부 있는 등, 대한민국 발매에 나름 세심히 신경 썼던 게임이기도 하다.

알타입 TACTICS가 나오면서, 이후 슈팅으로서의 후속작의 부활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으나, TACTICS의 설명서에는 FINAL이 슈팅으로서의 마지막 작품이며 더 이상의 후속은 나오지 않을 거라고 명시되어 있다. 정말로 알타입 디멘션 등 기존 작의 리메이크는 나오고 있지만 스토리나 게임성 면에서 후속작은 안 나오고 있었고, 제작팀이 해체되어 이제 진짜 신작을 기대하기도 어려웠지만 이후 18년 만에 후속작이 나왔다.

따라서 현재는 시리즈의 최종작이라기 보다는 바이도와의 결착이라는 의미에서 시리즈 최후의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개발진들이 자세한 사정을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슈팅 게임 장르를 단종해야 했던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개발자들은 어쩔 수 없이 최후의 작품으로 지금까지 쌓아둔 알타입의 떡밥을 풀어주는 알타입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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