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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2가 끝난 더글로리 문동은(송혜교)의 명대사 모음

by 채소아빠 2023. 3. 13.

사과를 받아내면서 비로소 원점이 되고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피해자들의 원점이 되는 상태를 응원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제목을 '더 글로리'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위로를 얻기 위한다는 점을 목표로 드라마가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만큼 결말에 가서는 동은이 복수에 성공하고 가해자들에게서 사과를 받는 이 드라마를 보는 실제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통쾌한 결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 글로리 시즌2에서 나온 대사를 알아보자.

 

 

 

정신 차려. 죽여도 내가 죽여야 맞지. 이 나쁜 년아.

 

 

내가 오늘 여기에 온 이유는 너한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서야
그 기회는 현관에 놓여 있던 누군가의 예의 때문이고

 

 

 

다 들고 가서 자수해. 네가 한 짓들, 네가 한 짓들 덮으려고 한 더한 짓들 다 자백하라고.
그 벌 나한테 받잖아? 그럼 더 세게 받아, 박연진.
그러니까 자수하는 걸로 나와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해.
그럼 내 복수는 여기서 멈출 테니까.

 

 

잘못한 게 없어?

 

 

도망이 아니라 희망이야.

 

 

그것 만큼은 하지 말았어야지!
날 찾아낼 수도 있고 여전히 염치가 없을 수도 있지만,
자식 인생 망친 년이랑 편은 먹지 말았어야지!
어떻게 날 또 버려? 어떻게 날 또 이렇게 버려!
죽어도! 그것 만큼은 하지 말았어야지!

 

 

성공했네 박연진, 날 상대할 고데기를 두 개나 찾았어.

 

 

 

절대 용서 안 할 거야... 내가 당신을 용서 안 하는 이유는,
당신이 내 첫 가해자라는 걸, 당신은 지금도 모르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웃지 마. 그렇게 웃지 마!

 

 

고마워, 엄마. 하나도 안 변해서
그대로여서 정말 고마워

 

 

 

이건 나만 할 수 있는 거야, 엄마.
내가 엄마의 유일한 핏줄이니까.

 

 

 

엄청나지.

 

 

그동안 감사했어요.
이젠 살고 싶었던 세상으로 가세요.
그곳에서 나의 이모님 말고
강현남으로 사세요, 명랑하게.
거기 계란 들었죠?
(현남이 살짝 웃다가 울먹인다)
울지 마세요. 웃으며 가고 싶어요.
강현남: 사모님은 어떤 아이였을까 가끔 궁금했는데, 웃으니 이렇게 예쁜데.
그래요? 어떤 아이였나? 기억이 안 나요.
강현남: 건승을… 바랄게요, 사모님.
네. 또 보지 말아요, 우리.

 

 

 

부웅, 쾅!

 

 

 끼어들지 마, 손명오를 죽인 범인은 박연진이어야만 해. 넌 가만히 있어 줘.

 

 

 

처음부터  어머니의 증언 따윈 필요 없었어.
그저 궁금했지. 박연진은 어디까지 버려질까. 이제 답을 알았네? 너도. 나도.

 

 

 

최동규 : 여기까지입니까, 이 판이?
이 판을 짠 게 당신이죠? 제보도 당신이 했고.
그동안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최동규 : 들어야죠. 18년이나 늦었지만.
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조심히 가세요.

 

 

박연진: 왜 이렇게 늦게 와? 보고 싶어 죽는 줄.
나도, 나도 정말 보고 싶었어, 너 이런 모습.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사랑도 남지 않은 혼자인 모습.
박연진: 너, 내가 여기 오래 있을 것 같아?
어, 그럴 것 같아. 나오더라도 다 늙어서 나올 거 같아.
박연진: 썅년이!
나는 우리의 끝이 내가 세상에 있든 없든 너의 세상이 온통 나였으면 좋겠어.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 뼈가 아리게, 억울해하면서.

 

 

 도와주는 거 아냐.
어디서 살든 어떻게 살든 이만큼은 짊어지고 살아.
그리고, 나 이제 더는 그 복도에 서 있지 않아.
그러니까 너도, 그 체육관에 더는 서 있지 마.

 

 

 

박연진: 뭔데? 뭐냐고? 내가 뭐가 억울한데!
억울하긴 나도 마찬가지야.
이봐, 신은 날 돕지 않는다니까. 고작 형벌?
그러니 어떡해. 이 감옥이 너의 지옥이길,
평생 넌 아무것도 모른 채 이 지옥에서 오래오래 살아주길 계속 비는 수밖에.

 

 

 

죽이고 싶었던 나의 연진아, 안녕.
이게 내 마지막 편지야.
그 외 여러분도 안녕히.
당신들도 나처럼 뜨거웠기를. 쓰리고 아팠기를.

 

 

 

한때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누가 됐든 뭐가 됐든 날 좀 도와줬다면 어땠을까. 그렇게 열여덟 번의 봄이 지났고 이제야 깨닫습니다. 저에게도 좋은 어른들이 있었다는 걸. 친구도 날씨도 신의 개입도요. 그리고 봄에 죽자던 말은 봄에 피자는 말이었다는 걸요. 저를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크진 못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어느 봄에는 활짝 피어날게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이모님 구합니다. 연락 주세요.

 

 

 

인질로 잡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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