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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의 팝스타 TOP 7

by 채소아빠 2023. 6. 19.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TOP 7

각자가 갖는 위상과 앨범 판매량, 영향력, 스타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7위 리한나

리한나는 21세기 빌보드 싱글 차트의 여왕, 성공한 사업가이자 패션 디자이너, 배우이자 최고의 팝스타 중 한 명으로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베이도스 출신의 미국 흑인 가수이며, 각종 사업을 통해 여가수 재산 서열 1위를 달성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4억 달러 추산, 비욘세가 5억 달러 추산, 셀린 디옹이 8억 달러 추산, 마돈나가 10억 달러 추산인데 리한나의 재산은 무려 17억 달러라고.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전 세계 여자연예인 재산 순위 2위이다.

청순한 아이돌 이미지로 데뷔 하자마자 성공하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정규 3집부터는 트렌드에 맞게 스타일을 바꾸어가며 2000년대 R&B, 2010년대 들어서는 차례대로 일렉트로붐과 틴탑이 연이어 메이저 장르로 떠오르는 와중에 이 모든 시기에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2016년 이후로는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패션 업계로 잠시 외도하는데, 이 시기 리한나는 미국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사업도 크게 성공하여 오히려 음악 활동을 할 때보다 더 큰 인기를 얻게 된다.

꾸준한 디스코그래피 관리와 치밀하다 싶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컨셉 + 핫한 패셔니스타 + 음색깡패 이미지가 더해져 '그냥 노래만 좋은 싱글형 가수'에서 이제는 이름에도 무게감이 실리게 되었다. 그리고 최고의 가수만이 오를 수 있다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도 올랐으니 단순한 상업 가수보다 이름값이 더해졌다. 실제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캐시(Cassie)'나 에므리는 노래 1곡 반짝 히트한 뒤 사라졌다는 걸 생각해 보면 대단한 점이 아닐 수 없다.

1위 곡이 14개, 탑 20에 무려 42곡을 진입시킨 바가 있는, 부정할 수 없는 빌보드 핫 100의 여왕이다. 또한 판매량 집계 사이트 <Chartmasters>에 의하면 리아나는 최다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순위에서 2억 5,000만 회를 기록해 압도적 1위다.

마돈나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세계 4대 보그(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지의 표지에 등장한 여성 셀러브리티이다.

2021년 11월 30일. 바베이도스 공화국 전환 기념식에 참석가졌으며, '국가 영웅' 칭호를 받았다.# 리아나의 생일이 바베이도스의 국경일이라고 한다. 실제로 가난한 섬나라였으나 리아나가 미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된 덕에 나라까지 유명해졌으니...

유럽에서 쌓아놓은 커리어 역시 엄청나다. 특히 영국 싱글 차트에서 무려 1127주를 차트 인해 역대 3위 기록을 보유 중이며, 5집 Loud의 영국 판매량은 오히려 미국 판매량을 능가하기도 했다.

빈곤국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교육 및 건강 관련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클라라 리오넬 재단(Clara Lionel Foundation)’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 진행, 모국 바베이도스의 퀸 엘리자베스 병원 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쳐온 리한나는 지난 3월 하버드대학교로부터 '2017 올해의 인도주의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멧 갈라의 여왕으로도 불린다. 중국 쿠튀르 디자이너의 어마어마한 길이의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2016년, 교황처럼 꾸민 2018년 등 거의 매 해 베스트 드레서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예 안나 윈투어와 함께 멧 갈라의 호스트로 주최한 해도 있을 정도.

다만 아시아인 비하건이나 몇몇 인성 논란으로 한국에서는 많이 저평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그렇게까지 태도, 인성 논란이 따라붙는 가수는 아니다. '디바기질(Diva moments)'이라고 해서 탑 여가수가 거만하게 구는 모습을 오히려 익숙하게 여기는 풍토가 만연해있기 때문. 거기다 리아나 정도의 태도 논란은 사실 어지간한 탑가수들은 다 따라다니는 논란이다.

 

 

6위 아델

《21》, 《25》, 《30》 3개의 앨범 활동때 모두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2008년 데뷔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인기 여가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 중 한 명이다. 가수로서 아델의 인기 이유로는, 아델이 가진 음색이 크게 차지한다. 노래를 능숙하게 부르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가창력은 기본이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지닌 이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리얼리티가 풍부한 가사, 그리고 상처 입은 마음을 음영과 애수를 띤 목소리로 노래한다는 점이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허스키한 톤으로 애틋한 분위기가 감도는 소울을 불러온 아델은 알다시피 수많은 기록들을 갈아엎어냈고, 그런 쟁쟁한 기록들 마저 압도해 내는 작품들을 매번 내놓았다. 데뷔 이래로 단 네 장의 음반만을 발표했음에도 이미 그녀가 일궈낸 경력들은 여느 중견들 못지않다. 실제로 그런 중견급의 대우를 받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또한 싱글 컷보다는 앨범 중심의 프로모션 (물론 싱글 컷 성적도 압도적이다.)을 하는데 단순 팬덤+대중의 호응으로 싱글 곡도 히트를 친다는 것은 엄청 대단한 일이다.

가수로서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도 호감을 느끼는 대중들이 많다. 호탕한 성격과 솔직함,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없다는 점 등이 그 이유다. 또한 인종차별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성소수자에 대해서도 지지를 보내고 있기에 다양한 인종들이 아델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아델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엄청나서 유럽, 아시아, 남미 등에서는 그 나라의 대표 가수들은 가뿐히 제치고 그야말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유럽에서의 인기는 압도적이라 유럽의 주요 도시 어디를 가도 아델의 노래가 없는 곳이 없다. 스타디움 단일 공연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가수도 아델로, 2017년 호주 시드니의 ANZ Stadium에서 98,364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또한 2017년 유럽 투어 당시 자국인 영국 웸블리에서 2회 공연으로 196,000명을 동원하였다.

대중적인 사랑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연예인들의 연예인, 유명인들의 연예인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예시로 2015년 아델의 뉴욕 콘서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참석하고 2016년 콘서트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2022년 라스베이거스 공연에는 팀 쿡, 마크 저커버그, 유명 기업 CEO들이 참석하였고 그 외 매번 아델의 컴백쇼에는 각 종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기 때문이다.

《19》, 《21》, 《25》, 《30》 발매된 4개의 음반 모두 앨범이나, 곡으로 브릿 어워드와 그래미 어워드에서 함께 상을 받았다. 사운드트랙 〈Skyfall〉도 브릿 어워드와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아델은 역사상 미국의 그래미 어워드와 영국의 브릿 어워드 모두에서 '올해의 앨범'을 두 번이나 수상한 첫 번째 아티스트가 되었다.

 

5위 드레이크

본명은 오브리 드레이크 그레이엄으로 테네시 멤피스 출신의 드러머였던 아버지와 토론토에서 교사로 일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흑인 음악가와 부유한 유대인이라는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부모는 이혼하였고 드레이크는 어머니와 살면서 유대인 학교에 다니며 연기를 시작하였고, 여름마다 아버지가 있는 멤피스에 지내면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된다.

인기의 경우 2010년대 초반에는 인기보다는 음악적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정규 4집인 Views로 첫 전성기를 맞게 되고 2018년에는 정규 5집 Scorpion으로 대중음악 역사상으로도 손에 꼽히는 전성기를 맞게 된다. 또한 그는 셀린 디옹, 저스틴 비버, 더 위켄드 등과 함께 가장 성공한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이다. 또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Adele 등을 제치고 빌보드 선정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음악가로도 뽑힌 바 있다. 그는 힙합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음반을 판매한 음악가이다.

그는 대중음악계에서 손꼽히는 장기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여러 장르적 도전을 시도했고 유행을 선도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 프랭크 오션, 더 위켄드 등과 함께 2010년대 초반부터 얼터너티브 R&B를 발전시킨 장본인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래핑의 경우 음악성에 가려지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뛰어난 스킬과 기본기를 갖췄다. God's Plan, In My Feelings, Hotline Bling 등 주요 히트곡에서 싱잉랩을 자주 선보여 그가 래퍼인 줄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Jimmy Cooks, Nonstop, Back To Back, Her Loss 등 각 잡고 랩 할 때는 진지하게 정통 래퍼와 비견될 정도로 준수한 평을 받는다. 특히나 그의 데뷔 시점인 2000년대 후반 그의 래핑은 그야말로 정상급.

그는 같은 캐나다 가수인 더 위켄드와 절친하며, 위켄드의 레이블인 XO와 OVO를 결합시킨 크루명 OVOXO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성공한 대중 아티스트들이 대부분 그렇듯 드레이크 또한 본인의 캐릭터를 잡고 다루는 데 아주 능하다. 드레이크는 정통(?) 흑인이 아닌 유대계 흑인 혼혈인지라 데뷔 때부터 논란과 조롱이 많았다. 총을 쏴봤냐는 둥, 남자답지 못하다는 둥, 사랑 노래나 중얼거리면서 무슨 래퍼냐는 둥. 이에 드레이크는 이런 약점들을 차별화시켜 자신만의 캐릭터로 내세웠다. 기존 래퍼들이 쓸데없는 자랑과 폭력적인 이야기만 할 때 자신은 진짜 삶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로 노래를 만들며 자신의 노래에는 진짜 감정들이 살아있다는 식으로. 또한 뮤비나 가사,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포스팅에서 볼 수 있듯 자신을 놀리는 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반응을 얻는 데 능하다. 결국 드레이크는 온갖 래퍼들이 가득한 북미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어, 상업적으로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위치에 섰다.

전자음이 섞인 듯한 타고난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이를 십분 활용해 정통 랩의 틀을 깨고 멜로디컬한 랩을 대중화한 일등 공신이다. 그전부터 멜로디와 랩을 섞은 시도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2016년 현재 거의 전 세계를 휩쓰는 멜로디컬 랩의 선두주자는 역시 드레이크. Views에선 점점 매너리즘에 갇히는 게 눈에 띄긴 하지만 여전히 귀에 꽂힐 수밖에 없는 천부적인 멜로디 감각으로 보컬과 랩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퍼포먼스는 드레이크의 가장 큰 무기이며, 스스로도 복잡하고 조잡한 곡 구성보다 미니멀하면서도 귀에 꽂히는 자신의 방식이 돈이 될 수밖에 없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고 멜로디컬 한 플로우만 잘하는 것도, 달달한 사랑 가사만 잘 쓰는 것도 아니다. 다양한 트랙에서 스스로 증명했고 한마디로 발라버린 믹 밀과의 디스전에서 확실히 다 잘하는 래퍼, MC가 돼버렸다.

 

 

4위 칸예 웨스트

힙합계 명반 중 하나로 불리우는 제이지(JAY-Z)의 The Blueprint 프로듀싱을 담당하여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자신의 1집 The College Dropout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21세기 힙합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았고, 매 활동마다 음악계를 뒤흔들더니 5집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가 발매된 이후부터는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자 대중음악 전체 역사에도 남을 뮤지션 중 하나로까지 올라서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문화계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서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2000년대 그래미 최우수 랩 앨범상을 독식하면서 21세기 남성 솔로 최다 수상을 자랑하며, 역대로 그 범주를 넓혀도 제이지와 함께 총 24회로 역대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총 음반 판매량 1억 4000만 장으로 힙합 역사상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하나이며, 또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뮤지션으로 알려져있다. 그동안 음악 활동(본인 앨범 및 수많은 거물급 아티스트와의 프로듀서 협업 작업)으로 번 돈은 물론 아디다스 산하 신발 브랜드이지 부스트 사업으로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며 제이지, 퍼프 대디, 닥터 드레 이상의 자산가로 만들었다.

하지만 엄청난 위상과는 별개로 조울증을 겪는 등 정신적 문제를 보인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여러 방면에서의 논란도 잦다. 특히 2022년 이후로는 극도로 불안정해진 정서 상태로 인하여 정치극단주의 발언을 쏟아내어 큰 비판을 받고 현재는 모든 연예, 셀럽, 정치계에서 완전히 기피인물이 되었다.

 

3위 비욘세

비욘세 지젤 놀스카터(영어: Beyoncé Giselle Knowles-Carter, 1981년 9월 4일 ~ )는 미국의 가수, 프로듀서, 배우, 패션 디자이너이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나 예술 초등학교에 입학해 다양한 공연을 하고 대회에 나가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 비욘세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알앤비 걸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리드 싱어로 데뷔했고, 이 그룹은 5,0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미국에서 음반을 가장 많이 판 걸 그룹으로 남았다. 그룹 활동을 쉬는 동안 2003년 솔로 데뷔 앨범 Dangerously in Love를 발매했고, 세계적인 솔로 음악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 음반은 세계적으로 1,100만 장의 판매량과 "Crazy in Love", "Baby Boy"와 같은 빌보드 핫 100 1위 싱글, 그래미 상 다섯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2005년에는 데스티니스 차일드 해체와 함께 2006년 두 번째 정규 앨범 B'Day를 발매했다. 싱글 "Deja Vu", "Ring the Alarm", "Irreplaceable"은 빌보드 핫 100 10위권에 진입했으며,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드림걸즈》의 주연으로 출연해 골든 글로브상에서 2 부문 수상을 하면서 영화배우로서도 성공을 했다. 연기 경력은 《핑크 판다》(2006), 《캐딜락 레코드》(2008), 《옵세스》(2009)까지 계속된다. 2008년에는 제이 Z와의 결혼과 함께 자신의 또 다른 자아 사샤 피어스를 내세운 세 번째 정규 앨범 I Am... Sasha Fierce를 발매했다. 2010년 제52회 그래미상에서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로의 올해의 노래를 포함한 6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 여자 가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1년에는 1970년대 펑크, 1980년대 팝, 1990년대 소울을 다룬 네 번째 정규 앨범 4를 발매했다. 2013년에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Beyoncé 를 발매,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여자 음악가로는 최초로 데뷔 음반부터 다섯 번째까지 모두 1위로 데뷔하는 기록을 세웠다.

비욘세는 스스로를 "현대판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며, 노래는 주로 사랑, 관계, 일부일처제뿐만 아니라 여성의 성생활과 권한에 대해 다룬다. 무대에서 가창력과 함께 역동적이고 큰 안무 공연은 평론가들로부터 현대 대중음악계에서 최고의 가수로 평가되고 있다. 16년 음악 경력 동안 17번의 그래미상을 수상과 함께 데스티니스 차일드 시절 6,000만 장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1억 1,80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올리고 있어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음악가 중 한 명이다.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는 비욘세를 2000년대 탑 인증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2009년 《빌보드》는 여자 가수로는 처음으로 2000년대 톱 라디오 송 아티스트로 선정했고, 전체년도에서는 4위에 선정되었다. 비욘세는 2013년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목록에 포함되었고 이어 2014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되었다.

 

 

2위 에미넴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영어: Marshall Bruce Mathers IIl, 1972년 10월 17일 ~ )는 에미넴(영어: Eminem 에미넴) 혹은 슬림 셰이디(영어: Slim Shady)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래퍼, 배우, 프로듀서, 작곡가, 사업가이다. 솔로 경력 이외에도 그룹 D12의 멤버이며, 로이스 다 5'9"와 결성한 힙합 듀오 배드 미츠 이블 중 한 명이다. 에미넴은 1996년 언더그라운드 시절 때 정규 1집 음반 Infinite를 냈으며 1997년에는 비정규 앨범인 Slim Shady EP를 냈다. 닥터 드레는 그 앨범을 듣고 에미넴을 만났다고 한다. 1999년 닥터 드레의 지원으로 2집 The Slim Shady LP로 정식 데뷔를 했고, 그래미 상에서 최우수 랩 앨범을 수상 받았다. 다음 음반인 The Marshall Mathers LP는 미국에서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솔로 아티스트 음반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음반들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널리 알렸다. 또한 자신의 레코드사인 셰이디 레코드를 만들었으며, 1996년 프로젝트 그룹 D12를 결성했다. 50 센트를 유명한 래퍼로 만들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네 번째 정규 음반 The Eminem Show를 발매했고 2002년 열린 그래미 상에서 최우수 랩 앨범상을 받아 세 번 연속으로 그래미 수상을 받는다. 2002년에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8 마일》의 사운드트랙으로 수록된 "Lose Yourself"를 통해 아카데미 상 최우수 오리지널 노래상을 받았다. "Lose Yourself"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며 12주 동안이나 정상을 지켜 가장 길게 1위를 차지했던 힙합 싱글로 남았다.또,”Lose Yourself”는 많은 사람들이 에미넴 노래 1위로 뽑고 있는 노래이다. 2004년에는 다섯 번째 정규 음반 Encore를 발매했고, 이어 2009년 5월 15일 여섯 번째 정규 음반 Relapse로 5년 만에 앨범을 낸다. 에미넴은 미국 닐슨 사운드스캔에 따르면 역사상 베스트셀러 아티스트이고, 현재까지 1억 5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에는 에미넴의 일곱 번째 정규 음반 Recovery를 발매한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해 연속 6번째 1위를 차지하게 되며, 세계적으로도 상업적인 성공을 했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5주 동안 1위를 했었고, 총 7주 동안 정상을 지켰다. Recovery는 2010년까지 57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 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2위를 기록했다. 2013년 The Marshall Mathers LP 2를 발매했다. 초동 79만 2천 장을 팔며 그해 초동 2위를 기록했다. 현재 스트리밍 합산 판매량으로 400만 장 이상 팔렸다. 2017년 Revival을 발매했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는 했지만 굉장히 아쉬운 판매량을 보여줬다. 2018년에는 Revival을 낸 지 1년도 안되어서 10번째 앨범 Kamikaze를 발매했다.

에미넴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음악가 중 한 명으로, 2000년대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음악가이다. 또한 수 많은 잡지에서 선정하는 가장 위대한 음악가 목록에 자주 포함되는데, 《롤링 스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100인 중 82위에 올랐다. 또한 에미넴에게 힙합의 황제(The King of Hip Hop)라고 언급했다. D12와 배드 미츠 이블의 작품을 포함해 빌보드 200에서 총 10장의 음반을 1위에 올렸다. 카미카제 앨범도 1위로 데뷔시키며 최초로 9개 앨범을 1위로 데뷔시킨 아티스트가 되었다. 에미넴은 세계적으로 8,000만 장의 음반 판매량과 1억 2,000장의 싱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3월까지 미국에서 4,491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데, 닐슨 사운드스캔이 시작된 이후로 남자 가수 중에서는 두 번째이며, 전체에서는 여섯 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래퍼들 중에서 투팍과 함께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앨범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케이티 페리와 같이 3개의 다이아몬드 싱글을 가지고 있어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싱글 보유자이다. 카미카제 앨범으로 영국 차트 9번째 1위를 달성해 아바, 레드 제플린의 기록을 깨고 가장 많은 앨범 차트 1위를 가진 아티스트가 되었다.

 

 

1위 테일러 스위프트

21세기 대중음악계의 대표적인 인물. 빌보드에서 뽑은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여성 음악가로 선정되었다. 싱글, 앨범 판매량, 투어와 팬덤 규모, 그래미 및 평단 등 다방면에서 밸런스를 갖춘 커리어를 자랑하며, 특히 앨범 판매량과 투어에 있어서는 압도적이다. 미국에서 총판 100만 장만 넘겨도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에 1집부터 8집까지 400만 장 이하로 판 앨범이 없을 정도. 9집은 살짝 판매량이 주춤했지만, 10집은 6개월도 안 돼서 6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차트 파워를 입증했다. 팝으로 전향한 이후부터는 약하다고 지적받았던 싱글 성적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4집 리드 싱글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가 그녀에게 빌보드 핫 100 1위를 처음으로 가져다주었다. 5집 리드 싱글인 Shake It Off가 핫 100 1위를 달리던 중 다음 싱글 Blank Space로 핫 100위 1위가 바뀌면서, 빌보드 핫 100 56년 역사상 최초로 자신의 싱글로 1위를 교체한 여가수가 되었다. 그외에도 Bad Blood, Look What You Made Me Do, cardigan, willow, All Too Well (10 Minute Version), Anti-Hero까지 총 9곡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Midnights 앨범의 수록곡들로 빌보드 핫 100 톱텐을 독식하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여자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앨범상을 세 번 수상 했으며, 세개의 앨범이 모두 장르가 다르다. 그 외에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아티스트이다.

본국인 미국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백인 여성 팬들이 많아서 미국 현지에서 중산층 백인 소녀의 스테레오타입 중 하나로 거론되는 요소 중 하나가 Swiftie(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을 칭하는 명칭) 일 정도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외국 여가수의 앨범이 테일러의 Red이며, 스트리밍과 디지털 음악 산업이 발달한 이후로는 테일러의 6집과 5집이 각각 중국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음악 시장 2위 국가인 일본에서도 2015년, 2018년에 각각 연속 도쿄 돔 2일 치 티켓을 매진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유럽에서도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미국 내수 시장이 강한 컨트리 음악을 기반으로 성장했기에 다른 지역들에 비하면 약간 약세였으나, 정규 10집을 통해 유럽에서도 강세를 증명했다.

정규 10집 발매 후, 6년만에 열리는 월드 투어 'The Eras Tour' 개최 소식을 알렸다. 엄청난 티켓 판매량과 더불어 이번 투어의 첫 개최지인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는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을 딴 ‘스위프트 시티(Swift City)’로 이틀간 바뀌기도 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공연 투어 ‘The Eras Tour’가 글렌데일에서 시작되는 것을 기념한 것이다.

정규 1집부터 정규 10집까지 모든 앨범이 빌보드 200 연말차트 5위안에 들었다. 데뷔 때부터 2022년까지 슬럼프 없이 내내 전성기였다.

굵직한 사고없이 롱런하는 연예인의 좋은 사례임에도, 다사다난한 개인적 인간관계, 연애사 등 자잘한 가십거리들이 많아 거대한 팬덤만큼 안티도 많이 끌어모았었다. 아예 '연애사'가 따로 항목 개설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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