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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

NBA 구단 가치 Top 10 (포브스 선정)

by 채소아빠 2023. 11. 1.

포브스가 선정한 2023년 NBA 구단 가치 Top 10은 NBA 리그 내에서 최고 가치를 지닌 구단들을 소개합니다.

작년과 약간의 순위변동이 있습니다.

 

 

10위 토론토 랩터스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토론토. 

1995년에 농구의 세계화를 위해 캐나다에 밴쿠버 그리즐리스와 같이 만들어졌다. 저조한 티켓 판매율을 보여 관중순위에서 하위권에 쳐져있던 그리즐리스와 달리 성적도 좋은 편이고 티켓도 꽤 잘 팔리고 있다. 이는 같은 토론토 연고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나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성적부진과도 관련이 있는 모양. 나중에 가서는 밴쿠버 그리즐리스가 테네시 주 멤피스로 연고지를 옮기는 바람에 지금은 유일한 캐나다에 있는 NBA팀이 되어버렸다. 홈구장은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와 같이 쓰고 있는 스코샤뱅크 아레나.

 

 

9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필라델피아.

NBA에서도 손꼽히는 유서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팀명인 세븐티식서스는 1776년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을 의미한다고 한다. 윌트 체임벌린, 모제스 말론, 줄리어스 어빙, 찰스 바클리, 앨런 아이버슨 같은 선수들이 뛴 팀으로 잘 알려져있다.

 

 

8위 휴스턴 로켓츠

서부 컨퍼런스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휴스턴인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달리 팀명이 NASA스러운 것은 그냥 우연이다. 애초에 '샌디에이고 로키츠'로 창단한 팀이기 때문이다. 팀명의 의미는 '높이 솟아오르자'이다.

홈구장은 1만 8300명 수용규모의 토요타 센터이다.
통산 우승 횟수는 2회.(93-94, 94-95)

 

 

7위 댈러스 매버릭스 

서부 컨퍼런스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댈러스.

팀명인 매버릭은 의미가 많은 편인데, '길들여지지 않은 망아지' 라는 뜻과 '불도장이 찍히지 않은 송아지'라는 뜻도 있고, 목축업 자체를 상징하는 의미도 있다. 이는 연고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무리에 섞이지 않은 자'도 있는데 현 구단주인 마크 큐반의 농구 사랑과 직선적인 행동들을 보면 그 의미도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팀명의 유래는 1957년부터 1962년까지 방영하던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Maverick)'에서 따온 것이며 지역 라디오 방송 WBAP에서 공모전을 통해 뽑았다. 상술할 의미로 인해 팀 로고에 말이 있다.

독일 출신 프랜차이즈 선수 디르크 노비츠키와 마크 큐반 구단주가 오고 나서 꾸준히 서부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던 구단이지만, 노비츠키의 노쇠화 이후 팀의 성적 역시 잠깐 주춤한 상태. 그러나 또 다른 유럽출신 농구선수인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6위 시카고 불스

동부 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시카고. 

홈구장은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팀 이름의 유래는 황소(Bull). 흔히들 시카고가 목축업의 중심지이기에 황소를 팀 상징으로 썼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초대 구단주인 딕 클라인(1920~2000)이 "황소 같은 돌쇠 정신을 지닌 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었다.

 

 

 

 

5위 LA 클리퍼스

서부 컨퍼런스 퍼시픽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로스앤젤레스. 

이름의 유래는 범선의 일종인 클리퍼에서 따왔다. 말 그대로 미칠 듯이 빠른 배.

레이커스가 화려한 역사와 엄청난 팬규모로 티켓 가격이 엄청나게 높게 책정된 데 비해 클리퍼스는 비교적 티켓 가격이 싸다. 해외에서 기자들이 왔을 경우,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방문할 때는 클리퍼스 홈경기를 추천한다고 한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방문하는 기자단의 규모의 차이도 커서, 레이커스 경기에서는 인터뷰 얻기도 쉽지 않다는 듯.

오랜 역사를 지닌 같은 연고지 팀으로 인해, 2인자 위치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다. 연고지 이전은 레이커스와 공통점이 있다. 연고지로 들어온 시기는 네츠보다는 빠르다.

 

 

 

4위 보스턴 셀틱스

NBA의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 프로 농구팀. 연고지는 보스턴. 

홈구장은 TD 가든. 약자는 같은 연고지를 둔 보스턴 레드삭스와 같은 BOS다.

셀틱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켈트족을 뜻하는 것으로, 보스턴에 아일랜드 계통 이민자가 많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1914년부터 1939년까지 뉴욕을 연고로 활동했던 농구팀 '오리지널 셀틱스'가 근원이기도 하다.

 

 

 

3위 LA  레이커스

NBA의 서부 컨퍼런스 퍼시픽 디비전 소속 농구 팀. 연고지는 로스앤젤레스. 

홈구장은 크립토닷컴 아레나. 약자는 LAL.

NBA를 넘어 미국 프로 스포츠 최고의 명문 팀으로, NBA 역사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양대 산맥. NBA 파이널 우승만 17회로 셀틱스와 공동 1위이며 3-peat을 두 차례 기록한 3팀 중 한 팀이다.

라이벌 팀인 셀틱스의 경우에는 90년대와 00년대 암흑기라도 있었지, 레이커스는 팀 창단 이후 2013년까지 60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못 나간 적이 다섯 번밖에 없다. 그나마 90년대 초중반을 침체기라고도 하는데 그때도 플옵은 나갔다.

사실상 NBA 초기부터 최고의 인기팀이었고,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NBA의 인기를 책임지는 구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실제 해외 팬도 많고, 로스앤젤레스라는 글로벌 대도시를 연고로 두고 있어 관중 수익, 미디어 관심도 역시 엄청나다. 이는 선수 영입에도 강점으로 작용하는데, 선수들이 바라는 성적, 대도시 문화, 살기 좋은 날씨, 연예 사업 등을 대거 충족시킬 수 있는 구단이라 예전부터 거물급 선수 영입이 끊기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보면 레이커스처럼 슈퍼스타들을 수월하게 수급한 팀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관련 사례는 수도 없이 많지만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사례만 언급하자면 2018년 FA를 통해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한 것을 들 수 있겠다.

 

2위 뉴욕 닉스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맨해튼.

팀명인 닉스는 정식 명칭인 '니커보커스'(Knickerbockers) 의 줄임말이며, 네덜란드 출신의 뉴욕 이민자를 뜻하는 말이다. 그리고 해당 명칭은 19세기 중반에 활약했던 야구팀의 이름이기도 하다.

홈구장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서부 컨퍼런스 퍼시픽 디비전 소속이고, 연고지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를 거쳐 캘리포니아 주에 정착한 팀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캘리포니아 주의 별칭이다. 미국 4대 메이저 프로 스포츠 팀 중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처럼 연고지명이나 주의 명칭이 아니라 주의 별칭을 사용하는 팀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라는 미국 5위권의 시장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팀인데 2019년에 옆 도시 샌프란시스코로의 연고 이전이 확정되어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 옆 공터를 매입해 새 구장을 완공해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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