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에서 나온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한참 전에 차승원이 삼시세끼에서
소개한 제육볶음
차배우도 무슨 식당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배워 온 레시피

 

오늘의 준비물.
고기, 양념, 야채.

고기 한 근,
다진마늘 두 숟갈, 진간장 세 숟갈, 후추 찹찹
잘 버무려 냉장고 숙성.

그리고 중요한 양념(단위는 숟갈)
고추가루 7, 양파즙 2, 진간장 4, 다진마늘 2,
참기름 1, 소주 1
물엿6(전 단걸 싫어해서 4스푼만), 후추 찹찹.
저는 원 레시피에는 없는 생강도 추가
얘도 냉장고 숙성.

야채는 원하는대로인데
저는 대파 두 대, 양파 한 개,
청양고추 두 개 정도 

후라이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재워둔 고기 먼저 색이 날때까지 볶볶

만들어둔 양념장 절반 정도 넣고
고기에 양념장 코팅.

남은 양념장과 야채 넣고
야채 숨 멎을 때까지 볶볶.

완성.

통깨 뿌려서 접시에 담고
소주 곁들이면 밥도둑.

 

물엿을 넣으면 조금 탱탱한 맛이 있고 그냥 설탕 조금 넣으면 부드러운 맛이 있죠

그리고 양념이 걸죽하니 조금 물을 넣는데 물대신 요리술이나 청주(포도주제외)같은거 조금 넣어주면 고기 잡내가 없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고추장2, 고추가루3~4, 간장1~2, 다진마늘1. 설탕2~3, 물엿1~2, 참기름1, 생강0.5, 청주나 요리술 1~1.5 들깨가루

조리법은
고기먼저 들들 볶다가
양념이랑 고추나 당근 등 단단한 야채넣고 들들 볶다가
마지막에 양파랑 파 넣어주고 내갈때 통깨 솔솔~~

요게 제 양념인데 처갓집분들도 그렇고 다들 좋아하시네요

팁을 하나 드리면 중간에 간을 한번 보고 조금 조절하세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좀 짜면 물을 조금 넣고 좀 싱거우면 처음에 다 양념 넣지말고 조금 남겼다가 나중에 조절하면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