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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

이정후에 대한 말말말, 주변의 평가 모음(실력과 인성)

by 채소아빠 2023. 3. 3.

 

이정후는 실투를 인플레이 타구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타자. 헛스윙 비율이 현저히 낮고 삼진율 또한 낮다. 말 그대로 컨택 능력이 탁월하다.


모든 구종을 다 컨택할 수 있는 타자다. 배트에 맞는 면적이 넓다보니 좋은 타격을 한다.


볼과 유인구에 방망이가 안 나간다.


타석에 서면 던질 곳이 없다. 어떤 구속, 구질의 공이라도 모두 자기 폼으로 쳐낸다.


타격은 물론 수비, 주루 등 모든 분야에서 수준급 실력과 센스를 갖췄다.


상대 투수 공에 대한 적응력이나 변화에 따른 컨택트 능력 모두 뛰어나다. 스마트한 타자.


ㅡ 각 구단 감독들의 이정후에 대한 평가

 

 

 

 

 

처음에는 장타력은 부족한 선수였는데 지금은 신체 조건이 뒷받침되니까 장타력까지 나온다. 이정후는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이미 존을 형성하고 있다. 쳐야 할 공, 안 쳐야 할 공을 이미 투수가 던질 때 판단하는 것 같다.

ㅡ 이진영 SSG 랜더스 타격 코치

타격 면에서는 이정후가 이미 아버지를 넘어선 것 같다. 약점이 없는 거의 완성형 타자에 가까워졌다.

ㅡ 이호준 LG 트윈스 타격 코치

 

이정후는 삼진을 정말 잡기 힘든 타자다. 타석마다 같은 볼 배합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을 수 없는 타자. 올해는 장타 능력까지 갖춰서 안타나 2루타가 아니라 더 큰 장타까지 걱정해야 한다. 선구안까지 있어서 정말 어려운 상대.

ㅡ 익명의 투수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적인 타격을 한다.

ㅡ 이승엽 SBS 해설위원(2020년 6월 9일 삼성전 중계 中)

 

누가 가르쳐준다고 배울 수 없는, 타고난 능력.

ㅡ 박용택 KBSN 해설위원 관련 기사

 

어떤 투수를 내보내더라도 다 잘 친다. 이정후를 막을 계책은 사실상 없다.

ㅡ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2022 플레이오프 1~2차전 경기 후 인터뷰 中에서) 관련 기사

 

 

아시아에서 ‘포스트 이치로’ 아닌가.. 그렇게 저는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정후가 지금 스물두 살 인가 그렇습니다. 달리기, 타격, 요새는 파워까지 좋아졌어요. 수비 능력도 좋아졌고, 이치로가 한참 그 나이 때에 막 활약을 시작한거예요. 이치로가 조금 늦게 활약이 됐어요. 나중에 미국가서 크게 활약을 했지만. 이정후 역시 벌써부터 지금 완전히.. 어떻게 보면 대표팀 외야 한자리를 이정후가 갖고 있는 것 아닌가..
지금까지 해온 것 지금의 이정후와 이종범.. 이종범이 조금 나아. 근데 앞으로는 이정후가 이종범 보다 위가 되는게 아닐까.. 실력이.. 틀림없이 그렇게 기대를 합니다.

ㅡ 김인식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2020년 7월 17일 김인식TV 中

 

 

이정후를 롤모델로 삼는 야구인들

2022시즌 기준으로 단 여섯 시즌만 뛴 어린 나이임에도 입단 첫 해부터 팀 주전을 꿰차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려는 모든 신인들에게 우상과도 같은 존재로 떠올랐다. 이때문에 이정후를 롤모델로 삼거나 타격폼을 따라하는 중고교 유망주들이나 야구인 2세, 아마추어, 현역 프로선수들이 아주 많다.

대표적으로는 이병규의 장남 이승민, 김기태의 장남 김건형, 심정수의 장남 심종원 등이 있다. 또 심우준, 양찬열, 나승엽, 유준규, 김현준 등이 언급했다.최근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우고 있는 김도영 외에도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지명 김민석, 김건희 또한 이정후를 롤모델로 꼽았다. 

이승엽·이대호에서 이정후로…고교 선수들의 롤모델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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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나성범은 이정후처럼 ‘나만의 스트라이크존’을 확실히 설정하고, 그 공에 확실히 힘을 싣는 타격을 하고 싶다며, 이정후의 선구안을 배우고 싶다고 언급했다.

2022년 9월 한 인터뷰에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로 유소년 시절부터 꿈 꿔 온 1차 목표를 이룬 110명의 후배 신인들을 향한 조언을 부탁하는 기자 요청에 축하 인사를 건네며 선배로서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내가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까지 주위의 도움이 있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프로야구 선수는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다. 부모님의 헌신과 뒷바라지, 학창시절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지도, 자신의 프로 행을 위해 희생 아닌 희생을 한 동료들. 이 3가지는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지금 프로에 있는 선배들은 모두 본인들처럼 유망주로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서 10년 가까이 혹은 그보다 많이 프로생활을 한 실력자들이다. 그들을 당장 뛰어 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나와 (강)백호 같이 입단 첫 해부터 경기를 바로 많이 뛰는 경우는 별로 없지 않나. 그런 사례를 먼저 생각해 조급해 해선 절대 안된다.

“프로는 똑같은 프로”다. 상하위 순번의 차이는 이제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프로는 이름값으로 야구를 하는 곳이 아니더라. 모두가 똑같은 프로야구 선수다. 하위 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들 중에서도 경기를 많이 뛰는 선수가 많다. 상위 지명 선수들보다 충분히 더 야구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스포츠동아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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