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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절차 / 입학선물 추천

by 채소아빠 2023. 1. 1.

2023년도 초등학교 입학 절차

초등학교 입학 대상 어린이

[ 2023년 기준 2016.1.1. ~ 12.31. 생 ]

전년도 미취학 아동(입학 연기, 취학 유예, 무단 미취학)

*아동의 조기 입학 또는 입학 연기를 하고자 할 때에는 읍·면·동의 장에게 조기입학 신청서 혹은 입학 연기 신청서를 기간 안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신청기간 : 10월 1일 ~ 12월 31일)

조기입학이란 만 5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에 입학을 원하는 자를 말하며 연령 미달 아동은 조기입학이 불가능합니다. 

*입학연기 신청기간 이후 질병이나 발육부진 등의 사유로 취학의 유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2023년 1.1.부터  2.28. 까지 취학 학교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이때는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의사 등의 소견서나 진단서를 첨부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아동의 경우에도 임대차 계약서나 인우보증서 등을 통해 거주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면 입학이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절차

(1) 취학아동명부 작성 및 통지 (취학통지서 배부)

각 읍·면·동에서는 10월 1일 현재 관내에 거주하는 아동 중 다음 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를 조사하여 10월 31일까지 취학아동 명부를 작성합니다. 이때 작성한 취학아동 명부를 바탕으로 12월 20일 까지 취학통지를 합니다. 취학통지서에는 배정학교, 예비소집일, 입학기일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2) 취학통지서 수령 방법

① 정부 24 (https://www.gov.kr)에서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신청 및 출력 : 2022.12.2.(금)~12.12.(월) 11일간

②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미신청 시 : 기존의 방식대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읍·면·동에서 인편 혹은 우편으로 전달합니다. 2022.12.13.(화)~12.20.(화) 8일간

 

(3) 예비소집일

학교별로 지정일자와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2023.1.12.(목)입니다. 

취학통지서를 지참하시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석하여 입학과 관련한 여러 가지 안내사항을 전달받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사전 연락을 하고 가능한 한 빨리 학교에 방문하여 등록을 하거나 유선으로 입학 의사를 밝히셔야 '미등록 학생'이 되지 않습니다. 미등록 학생의 경우 취학 독촉, 안전을 위한 소재 확인 등의 후속 절차가 이어집니다.

예비소집일은 처음 학교에 가서 입학 정보에 대해 안내를 받는 것뿐만이 아니라 취학 아동의 안전과 소재를 파악하여 모든 아이들이 적기에 교육을 받고 안전한 양육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일 때 둘째를 입학시킨 경험이 있는데요. 예비소집일에 보호자만 학교에 방문하고 아이들과는 통화를 해서 확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4) 입학식

학교장의 결정에 따라 매년 3월 초에 입학식을 합니다.

*국·사립 초등학교의 취학은 해당 학교에서 선발하는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공립학교와 취학 일정이 다릅니다. 반드시 원하는 학교의 일정을 따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통 신입생 모집공고를 10월 경에 하며 추첨 등의 방식을 통한 신입생 선발은 11월경이 됩니다.


입학선물 추천


1. 책가방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책가방입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입학선물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방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입니다. 1년 메고 버릴 제품이 아니니 각 브랜드별 제품을 비교해 보고 아이에게 맞는 튼튼하면서도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는 게 중요합니다. 경험상 아이 가방이 1개가 아니어도 좋아요. 학원을 가거나 소풍을 가거나 할 때 가볍게 멜 가방까지 실제 2개 정도는 필요하더라고요. 



2. 문구 / 학용품 세트

아이들은 학교 정규수업을 하게 되면 다양한 문구와 학용품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연필, 네임펜, 크레파스, 자, 붓, 악기, 노트 등등 필요한게 정말 많습니다. 요즘 시중에는 고민할 필요 없이 이런 다양한 문구들을 한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획기적인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러한 학용품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계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소모품들이어서 필요가 없어 버리는 물건은 없으니 선물로도 좋습니다. 


3. 손목시계

이제 초등학생을 살아간다는 건 이제 시간과 약속의 개념을 이해하고 규칙에 맞게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단체생활을 시작할 시기입니다. 시계보면 법도 배워야 할 것이고, 시계를 활용한 교육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 분, 초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저는 전자시계도 좋지만 바늘시계가 처음에는 더 좋을 거 같아요.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입혀진 시계는 아이들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더욱이 활용도가 좋습니다.


4. 책상 + 의자

초등학생이 되면서 아이들은 이제 부모와 떨어져 무언가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하는 나이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책상과 의자를 생기며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 시기가 됩니다. 오래 쓸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사는 것도 좋은 입학 선물이 될거 같습니다. 책상과 의자는 높낮이 조절되는 제품을 구매해야 학년이 올라가도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합니다. 



5. 현금 또는 상품권

뭐니 머니 해도 현금이 최고란건 다들 아실 겁니다. 너무 성의 없게 생각할 거 같다는 편견도 버리셔야 합니다. 오히려 현금과 상품권으로 정말 아이들 본인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다만 짧게나마 정성스러운 카드편지나 예쁜 봉투에 포장을 해서 주면 더 정성이 깃들여 보일 거예요.




6. 새 신발(운동화)

새 출발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새 신발입니다. 한 번도 신지 않은 새하얀 신발을 신고 학교에 첫 등교를 하는 아이들을 상상해 보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다만 사전에 아이의 사이즈를 파악하고 사이즈 크기를 넉넉하게 구매해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발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큽니다.



7. 태블릿 PC / 노트북 / 핸드폰 등 전자제품

코로나 시대에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이 보편화되어 아이들에게 더욱이 필요한 제품이 된 것이 태블릿 PC 같은 전자제품입니다. 저학년일 때는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태블릿 PC와 노트북입니다. 비대면 코칭을 통해 학습을 하는 방법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고, 사설학원도 이러한 것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8. 자전거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이제 두 발로 타는 자전거를 배워야 하는 시기가 온 것입니다. 아이들의 자전거 배우기 도우미는 아빠들의 역활인걸 아시죠? 당당하게 두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처음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보조바퀴가 달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나이에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구매해야 자전거 배우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9. 국어사전(전자사전)

한글을 어느 정도 알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더라도 2~3학년 정도까지는 수업시간에 읽고 쓰는 훈련을 수업을 통해 계속하게 됩니다. 여기서 부모님과 선생님이 채워줄 수 없는 다양한 단어와 어휘력을 쉽게 찾아보기 쉽게 사전을 사주는 것도 훌륭한 학습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원하는 단어들을 찾고 사용하고 이해하는 연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주는 사전이야 말로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서점에 가시거나 웹서핑을 해보시면 다양한 사전이 나오고 있습니다.

 



10. 새 옷(의류)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이제 나 자신을 꾸미고 좋아하는 아이템을 장착하고 학교에서 자신을 뽐낼 시기가 된 것입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 옷은 많이 필요가 없어요. 저렴하면서도 자주 갈아입을 수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의류 구매를 위해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겸 쇼핑을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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