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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4강전 프리뷰 / 경기예상모음 / 주요베팅업체 배당

by 채소아빠 2022. 12. 11.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4강전 프리뷰 / 경기 예상 / 주요 베팅업체 배당


 


 

 


경기 예상 모음1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브라질이 8강에서 탈락하면서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1순위로 올라섰다.

데이터 전문 업체들은 10일(한국시간)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이 탈락하자 우승 확률을 조정, 4강 진출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를 맨 위에 올렸다.

브라질은 대회가 개막한 이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평가받았지만 이날 크로아티아와 8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브라질은 120분 동안 1-1로 비긴 후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2PK4로 졌다. 연장 전반 16분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넣어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열었으나 연장 후반 12분 동점골을 허용하더니 승부차기에서 2명의 키커가 실축해 짐을 쌌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진땀을 흘린 끝에 4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를 앞세워 2-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 2골을 내주며 궁지에 몰렸지만, 승부차기에서 2개의 슈팅을 막은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인 옵타는 8강 2경기가 종료된 후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이 39.29%에 이른다고 예상했다. 2위 프랑스(16.07%), 3위 잉글랜드(14.94%), 4위 포르투갈(14.67%)과도 격차가 크다.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고 4강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날 크로아티아는 11.86%를 기록했다.

다른 데이터 업체의 평가도 비슷한데 파이브서티에잇은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을 32%로 예측했다. 포르투갈(18%), 잉글랜드(17%), 프랑스(15%), 크로아티아(13%), 모로코(4%) 등보다 크게 앞선다.

닐슨 산하 그레이스노트 역시 아르헨티나가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그리고 결승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시가 '라스트 댄스'를 추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이제 두 번을 더 이기면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전 4시 열릴 크로아티아와 4강전이 고비가 될 수 있는데 데이터 업체들은 아르헨티나의 우세를 점쳤다.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 확률에 대해 옵타는 68.9%, 파이브서 티에 잇은 64%, 그레이스노트는 66%로 예상했다.

경기 예상 모음2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4강전은 두 팀 간판선수들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크로아티아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가 사실상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나란히 우승을 꿈꾸는 선수들이다.

메시는 2005년 20세 이하 월드컵,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승한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브라질을 7-1로 대파하고 올라온 '전차 군단' 독일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졌다.

메시는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라 '우승 한풀이'를 한 여세를 이번 월드컵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특히 메시는 4강에 뛰면 로타어 마테우스(독일)가 보유한 월드컵 본선 최다 경기 출전 기록(25경기)과 동률을 이루고, 결승 또는 3-4위전에 나가면 26경기로 이 부문 1위가 된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8년 대회 준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받은 선수다.

이번 대회 골이나 도움은 없지만 기록되지 않는 중원 조율 등의 활약으로 크로아티아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바로 모드리치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아르헨티나가 다소 낫다는 평이지만 8강에서 세계 1위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친 크로아티아라는 점에서 결과를 예상하기 쉽지 않다.

크로아티아는 2018년 러시아 대회 때 16강, 8강을 승부차기, 4강은 연장전에서 승리했고, 이번 대회 역시 16강, 8강을 모두 승부차기로 통과했다.

경기 예상 모음3

카타르 월드컵 8강전도 중반에 접어 들었다. 8강 첫 경기는 크로아티아가 브라질과 맞서 1: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4:2 승리를 거두었다. 크로아티아는 전후반, 연장전 모두 브라질에 다소 밀렸지만 승부차기에서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맹활약에 힘 입어 승리를 거머 쥐었다.

두 번째 경기도 아리헨티나가 네덜란드에 맞서 2:2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4:3 승리를 거두었다. 역시 전후반, 연장전 모두 아리헨티나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네덜란드가 공중전 파상공격으로 동점 상황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승부차기는 아리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의 선방쇼로 아리헨티나가 4강으로 향했다.

결국 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와 메시의 아리헨티나가 결승을 향한 마직막 승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오늘 자정 모로코와 포르투갈, 새벽 4시에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맞붙는다. 대부분의 예상은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음바페의 프랑스가 4강으로 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침몰하면서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모로코가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잉글랜드도 공격력이 폭발할 경우 프랑스를 잡을 수도 있다.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추세로 간다면 결승전은 아리헨티나와 프랑스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의 마지막 꿈이 이루어질 것인가? 아니면 신성 음바페가 득점왕과 함께 프랑스에게 2회 연속 우승을 만들어 줄 것인가?

아리헨티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사우디에 일격을 당하며 충격에 빠졌었다. 하지만 이후 멕시코, 폴란드, 호주, 네덜란드를 차례로 꺽으며 크로아티아와 4강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리헨티나는 ‘메시의, 메시의 의한, 메시의 축구’라는 평가에 시달린다. 다시 말해 아리헨티나는 메시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평가에서도 브라질, 프랑스 등에 우승후보에 다소 밀려 온 것도 이 점 때문이다.

반면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의 징크스를 제외하면 브라질과 함께 제1의 우승후보로 꼽혀왔다. 프랑스는 호주, 덴마크, 튀지니, 폴란드를 차례로 꺽으며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 임박해 있다. 프랑스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꺽고 4강행 티켓을 쥘 수 있을지 잠시 후 가려진다. 음바페는 5골로 현재까지 득점 순위 1위에 올라있다. 또한 프랑스는 득점기계 지루를 문전에 세우고, 좌우에는 전략폭격기 음바페와 뎀벨레가, 중원은 작전사령관 그리즈만이 라비오와 추아메니와 함께 강력한 중원을 구축하고 있다. 프랑스는 아트사커에 '속도와 파워'를 결합하면서 한층 더 강력한 팀으로 변모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프랑스가 신성 음바페를 앞세워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다시 말해 메시와 호날두, 모드리치의 시대는 지고, 음바페 시대가 열리며 세계축구의 전환기가 될 것이다.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메시, 호날두, 모드리치, 케인의 라스트댄스가 될 것인지, 아니면 신성 음바페의 시대를 선포할지 궁금해진다. 


해외 주요 배팅업체 평균 배당

아르헨티나 승 : 1.78배
무승부 (연장 미포함) : 3.43배
크로아티아 승 : 5.45배

전체적으로 아르헨티나 승 배당이 떨어지는 중

배당이 떨어진다하여 꼭 결과가 그리되는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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