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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은 세계 최악의 교도소

by 채소아빠 2023. 2. 14.

일상생활에서는 감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원래 감옥이 수백 년 전에 중국에서 먼저 생긴 말이고, 교도소라는 건 20세기에 한국에서 처음 생긴 말이기 때문. 처음으로 감옥의 개념이 나온 곳이 중국이었고 그때부터 정식명칭으로 "죄수를 가두는 곳"이라는 뜻으로 한중일 모두 감옥이라고 불렀다. 모든 수형 시설에 대한 보통명사이고 조선왕조실록 태조 편에서부터 나오는 용어이다.

과거에는 감옥이 정식 명칭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법률 용어는 교도소이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감옥이 법률용어이자 정식 명칭이다.

범죄자들도 꺼리는, 절대로 들어가고 싶지 않은 감옥은 어디일까?

악명높은 세계 10대 감옥을 추려봤다.

1. 반쿠안 형무소 - 태국

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반쿠안 형무소". 입소 후 3개월까지는 족쇄를 차고 있고, 태국 요리로만 이루어진 하루 한 끼의 식사. 화장실 등의 시설은 문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개인 프라이버시는 일절 인정되지 않는다.

시설 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수를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전염병 등에 시달리고 있는 수감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2. 라상테 형무소 - 프랑스 파리

세계에서 가장 죄수의 자살률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산테 감옥". 형무소에서의 강간, 자살, 그리고 교도관에 의한 비인간적인 행위가 끊임없이 자행되고, 그것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하는 죄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열악한 환경을 바꾸려고 교도소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던 여의사가 쓴 폭로 책이 세계를 놀라게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3. ADX 플로렌스 슈퍼 맥스 형무소 - 미국

일단 엄중 경계 경비로 알려진 알카트라즈 형무소. 그 알카트라즈와 같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절대 탈옥 불가 "ADX 플로렌스 슈퍼 맥스 형무소"는 미국에서도 가장 흉악범들만 수용.

이 시설에는 소수의 500명 가량의 죄수밖에 없지만, 꼼짝할 수 없는 좁은 방에 자연광은 없고, 하루 중 23시간을 좁은 공간에서 지내야 함. 이 좁은 공간에서만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든데, 교도관들의 비인간적인 행태가 더해져, 자살을 하는 죄수가 늘어가고 있다고.

 

4. 사바네타 형무소 - 베네수엘라

조직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이 "사바네타 형무소"는 항상 감옥에서의 항쟁과 폭동이 끊이지 않고, 2012년에는 519명의 죄수가 살인과 질병으로 사망했다.

죄수끼리의 싸움 외에 심각한 것은, 수용시설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 있어 질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 식사량도 극히 적고, 매일 밥 먹는 것으로 살인이 일어날 정도.

5. 나이로비 형무소 - 케냐

세계에서 수용된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감옥의 하나 "나이로비 형무소". 좁은 시설에 3,000명 이상이 수용되어 있으며, 잘 때는 옆으로 자야 하는데, 그마저 틈이 없다고 한다.

너무 비좁아 취침 중에 질식사 하는 죄수도 있고, 위생면에서도 최악으로 질병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 감옥에서 사망 해버리는 이유의 대부분은 질병 등이 아니라 교도관에 의한 학대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

 

 

6. 타도몰 형무소 - 시리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감옥으로 알려진 "타도몰 형무소". 외부와의 접촉은 일절 허용되지 않고, 학대와 폭행이 반복되고 있고, 시설 내의 이동은 모두 지하 터널만 이용.

교도관에 의한 학대는 세계 형무소중에서도 가장 포악하다고 말할 정도로, 학대당해 죽는 죄수가 가장 많은 감옥 중 하나.

 

7. 지타라마 중앙 형무소 - 르완다

1평방 미터도 안 되는 넓이에 4명의 죄수가 수감되어 있다. 질병이나 폭행이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식사 배급이 잘 되지 않아, 살기 위해 죄수끼리 매일 싸움이 발생. 죽어나가는 사람이 부지기수.

 

 

8. 디야라바키르 형무소 - 터키

세계에서 가장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다고 하는 "디야라바키르 형무소". 교도관에 의한 학대가 심하고, 잠조차 잘 수 없을 정도로 두려움에 떨어, 죄수들은 출소할 때까지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

 

9. 카란디우 형무소 - 브라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폭행, 사망 사건이 많은 "카란디우 형무소"에서는, 8000명의 포로가 수용되어, 감옥안은 매일 폭행 및 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92년에 일어난 폭동 사건은 111명의 죄수들이 목숨을 잃기도.

시설 내에서는 성범죄도 많고, 수용자의 5명 중 1명은 HIV에 감염되어 있는 만큼 심각한 상황. 현재 이 감옥을 폐쇄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10. 캠프 22 - 북한

5만명의 사람들이 수용되어 있는 이 시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수"라고 부를 수도 없고, 죄를 범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중에는 아기를 포함하여 3대의 가족들이 수감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인간으로 취급받지는 못하고, 시설 내에서 죄수끼리의 살인은 인정받고 있으며, 이 시설에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무서운 캠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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